- 2004년 창신교회 청년부에 계실 때의, 홍종일 목사님 설교문 성도 여러분 오늘 저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기전의 승리의 행진과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사건을 기록한 본문을 가지고 말씀을 전하려 합니다. 그러나 단순히 무화과 나무가 예수님으로부터 저주받았다는 것에 대해서 초점을 맞추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한그루 무화과 나무 로부터 거슬러 올라가 주님의 사랑과 고뇌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1.예수님은 왜 무화과 나무를 저주하셨을까요? 그것은 예수님께서 무화과 열매를 얻지 못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에서 무화과는 ‘가난한자의 양식’이라고 불려집니다. 그래서 가난한 자는 누구나 이 무화과를 따먹을 수 있도록 허락되어 있었습니다. 본시 무화과는 보통 3월말에 싹이 나서 5,6월에 열매를 맺고 8-10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