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4년 창신교회 청년부에 계실 때의, 홍종일 목사님 설교문. 사사기를 볼때에 우리는 항상 인간의 완악함과 어리석음이 정말 끝이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징계의 채찍에 맞고서도 일신이 편안해지고 살만해지자 하나님의 징계를 금방 잊어버리고는 다시금 죄악된 길로 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면서 참 우리네 성도들의 삶과 너무 일치하는 구나 하는 것을 느낍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인자하셔서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어도 그들이 죄를 뉘우치고 하나님의 자비를 간구하기만 하면 다시금 사사를 세우셔서 구원하시는 놀라운 역사 즉 범죄와 징계, 회개와 용서의 순환의 역사가 펼쳐지는 곳이 바로 사사기입니다. 오늘 저는 그 수많은 사사들 가운데서도 왼손잡이 사사 에훗에 관해서 알아보고자 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