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리뷰에는 본편 내용이 있으므로, 흥미가 있으신 분은 영화를 먼저 보시기를 권해봅니다.) Daum 영화 리뷰에서 영롱님께서 "이런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 라고 만점을 임팩트 있게 쓰셨다. 구글링 해보니 로튼토마토에서도 94%나 받고 있었다. 피곤할 때 보았는데, 내용을 따라갈 수 없어서... 잠시 끄고 한숨 푹 자고... 체력을 충분히 확보한 후, 시청을 이어갔다. 재미면에서 칭찬 받을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생각할 요소가 있는 영화에 가깝다. 누군가에게는 좋은 영화로 기억에 남을 것이다. 나의 개인사로 말하자면, 어머님이 정신장애로 매우 긴 시간 아프시다. 윈터스 본의 어머니와 비슷하다.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고, 마음의 큰 부담이다. 다만 여기서 영화 속 이야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