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33

잉글랜드의 테크니션, 글렌 호들

축구종가인 잉글랜드에는 걸출한 선수가 이곳 저곳에 많았습니다. 글렌 호들도 그런 잉글랜드 레전드 중에 한 명입니다. 현란한 테크닉으로 토트넘의 슈퍼스타로 군림했던 글렌 호들의 이야기를 애독자님의 요청으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프로필 이름 : Glenn Hoddle 생년월일 : 1957년 10월 27일 신장 : 183cm 포지션 : MF (공격형 미드필더) 국적 : 잉글랜드 국가대표 : 53시합 8득점 잉글랜드가 배출한 명테크니션, 글렌 호들 사실 토트넘의 레전드라고 한다면 어딘가 와닿지 않는 것도 사실일 것입니다. 토트넘은 이제껏 리그에서 1위를 차지한 적이 극히 드물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그럼에도 좋은 선수들이 많이 거쳐갔던 것도 사실입니다. 글렌 호들 역시 토트넘에서 맹활약한 잉글랜드의 레전드 선수입니..

축구스타열전 2008.12.18

맨유캡틴! 잉글랜드캡틴! 브라이언 롭슨

브라이언 롭슨은 잉글랜드의 대표적인 캡틴 중 한 명이자, 당대 아이돌이기도 했습니다. 모처럼의 글을 애독자님의 요청을 담아서, 브라이언 롭슨의 이야기를 잠깐 해볼까 합니다. 프로필 이름 : Bryan Robson 생년월일 : 1957년 1월 11일 신장/체중 : 175cm / 79kg 포지션 : MF 국적 : 잉글랜드 국가대표 : 90시합 26득점 명캡틴 브라이언 롭슨. 맨유의 재기를 함께하다. 잉글랜드는 훌륭한 주장이 많았습니다. 1966년 잉글랜드가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차지할 당시에도 수비수 바비 무어가 캡틴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80년대에는 브라이언 롭슨이라는 훌륭한 캡틴이 잉글랜드를 지휘하고 있었습니다. 혹자는 브라이언 롭슨을 두고 잉글랜드가 낳은 자랑스러운 캡틴으로서 한 손가락에 꼽을 수 ..

축구스타열전 2008.10.03

42살까지 현역! 테디 셰링엄 이야기

잉글랜드 국가대표 공격수이기도 했던, 셰링엄. 40세가 넘어서까지 현역으로 활동하던 인상적인 공격수 셰링엄이 2007-08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에서 은퇴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그의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프로필 이름 : 풀네임 Edward Paul Sheringham (주로 테디 셰링엄Teddy Sheringham으로 부름) 생년월일 : 1966년 4월 2일 신장/체중 : 183cm / 78kg 포지션 : FW 국적 : 잉글랜드 국가대표 : 51시합 11득점 30대도 젊은 게 아닐까? 테디 셰링엄 이야기! 런던을 연고로 하는 하부리그팀 '밀월FC'에서 축구선수 생활을 시작한 셰링엄은 20대 초반부터 주전공격수로 자리 잡으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합니다. 1987-88시즌에는 밀월에서 22득점을 기록하면..

축구스타열전 2008.08.05

아스날의 레전드 공격수 이안 라이트

아스날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티에리 앙리 입니다. 앙리는 무려 226골을 넣으며, 아스날의 킹으로 군림했었지요. 하지만 그 이전에 아스날에서 185골을 넣었으며, 역대 최다골 기록을 자랑하던 사랑받는 공격수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악동으로도 불리던 명공격수 이안 라이트 입니다. 애독자님의 요청으로, 이번 주의 첫 글은 이안 라이트편으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프로필 이름 : 풀네임 Ian Edward wright MBE (이안 라이트, 이언 라이트 등으로 표기됩니다.) 생년월일 : 1963년 11월 3일 신장/체중 : 176cm / 73kg 포지션 : FW 국적 : 잉글랜드 국가대표 : 31시합 9득점 아스날의 레전드 공격수, 이안 라이트 이야기 이안 라이트는 리그에서 통산 200골을 넘게 넣었던 ..

축구스타열전 2008.07.21

미스터 세이프 핸드 데이비드 시먼

데이비드 시먼, 남자로서는 독특한 헤어스타일인 "포니테일"머리를 하고 다녔고, 포니테일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전성기에는 베컴과 비견될 정도의 대단한 인기를 자랑하던 스타 골키퍼였습니다. 오늘은 애독자님의 요청으로 시먼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프로필 이름 : 풀네임 David Andrew Seaman MBE 생년월일 : 1963년 9월 19일 신장/체중 : 193cm / 93kg 포지션 : 골키퍼 국적 : 잉글랜드 국가대표 : 75시합 출장 Mr. 세이프 핸드, 안정감 발군의 명골키퍼 시먼 시먼은 천당과 지옥을 오갔던 골키퍼였습니다. 유로 96에서는 대회 최우수골키퍼로 이름을 날렸지만, 한일월드컵에서는 판단미스로 잉글랜드에게 패배를 안겨주었고, 수 많은 비난을 들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시먼은..

축구스타열전 2008.07.11

잉글랜드의 명드리블러 맥마나만

오늘은 애독자님의 요청으로, 잉글랜드 국가대표였던 명드리블러 맥마나만 이야기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맥마나만에 관한 자료를 찾아보다가, 유튜브에서 맥마나만의 베스트영상을 보고 나서 감탄에 감탄을 하고 말았지요. 누군가 이런 인상적인 댓글까지 달아놓았더군요. "리버풀의 긱스" 자자, 여하튼 어서 이야기로 떠나봅시다. 프로필 이름 : Steve McManaman 생년월일 : 1972년 2월 11일 신장/체중 : 183cm / 68kg 포지션 : MF 국적 : 잉글랜드 국가대표 : 37시합 3득점 인상적인 활약, 그리고 비운의 2인자... 맥마나만 맥마나만은 1990년 리버풀에서 데뷔하면서 본격적으로 축구선수생활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듬해인 1991년부터 주전선수로 자리를 잡으면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

축구스타열전 2008.06.29

미스터 아스날 토니 아담스

아스날 한 팀에서만 무려 22년 동안 축구를 했던, 아스날 불멸의 레전드 수비수 토니 아담스. 팬들은 그를 두고 미스터 아스날이라고 부르기도 했으며, 인기도 대단했습니다. 자 그럼 이야기로 들어갑니다. 프로필 이름 : 풀네임 Tony Alexander Adams MBE 생년월일 : 1966년 10월 10일 신장/체중 : 191cm / 83kg 포지션 : DF (중앙수비수) 국적 : 잉글랜드 국가대표 : 66시합 5득점 주요기록 : 아스날팀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504시합 32득점 기록보유 (아스날 역대 2위 출장기록) 미스터 아스날, 캡틴 토니 아담스 이야기 토니 아담스는 참으로 열심히 뛰던 수비수였습니다. 항상 최선을 다해서 플레이 하는 팀의 리더였습니다. 큰 키를 잘 살려서 높이 싸움에도 능했고, 1..

축구스타열전 2008.05.22

잉글랜드 최고의 골키퍼 고든 뱅크스

최고라는 말을 함부로 써서는 안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든 뱅크스는 잉글랜드 최고의 골키퍼라고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는 위대한 선수입니다. 잉글랜드 레전드 선수인 고든 뱅크스, 그 투혼의 이야기 입니다. 프로필 이름 : Gordon Banks 생년월일 : 1937년 12월 30일 신장/체중 : 184cm / 83kg 포지션 : 골키퍼 국적 : 잉글랜드 국가대표 : 73경기 출장 고든 뱅크스, 잉글랜드의 수호신. 경이적인 세이빙 능력과 판단력을 겸비한, 발군의 안정감을 자랑하는 골키퍼 고든 뱅크스. 잉글랜드의 뒷문을 철저하게 지켜주었던 고든 뱅크스는 선수 시절에 절대적인 신뢰를 받았습니다. 덕분에 그의 별명은 이름을 따서 잉글랜드의 은행 [Banks of England] 이었습니다. 그가 있으면 안전하..

축구스타열전 2008.04.05

센추리 클럽 입성! 데이비드 베컴 이야기!

데이비드 베컴. 드디어 그가 국가대표 100경기에 출장하면서 잉글랜드 축구 역사상 다섯번째로 센추리클럽에 입성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1998년 월드컵에서 스물세살의 베컴은 잉글랜드의 역적으로 비난을 한몸에 받기도 했습니다. 어려움도 많이 겪었던 베컴이었습니다. 어느덧 10년이 흘러 베컴은 2008년 3월 드디어 국가대표 100경기의 위업을 이루어냈습니다. 필자의 50번째 축구선수 포스팅이자, 현역 선수로는 처음으로 포스팅하게 되는 데이비드 베컴. 오늘의 이야기 주인공은 바로 베컴입니다. 프로필 이름 : 본명 David Robert Joseph Beckham (보통 데이비드 베컴으로 부릅니다) 생년월일 : 1975년 5월 2일 신장/체중 : 182cm / 74kg 포지션 : MF / 오른발 국적 : 잉글..

축구스타열전 2008.04.01

잉글랜드의 캡틴 : 바비 무어

바비 무어, 잉글랜드가 낳은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이라 평가 받고 있으며 별명이 캡틴인 선수. 국가대표로만 100경기 넘게 출장한 명수비수인 바비 무어의 이야기입니다. 그럼 이야기 속으로~ 프로필 이름 : 본명 Robert Frederick Chelsea Moore (주로 Bobby Moore 라고 부릅니다) 생년월일 : 1941년 4월 12일 신장/체중 : 183cm / 78kg 포지션 : DF 국적 : 잉글랜드 국가대표 : 108시합 2득점 캡틴 바비 무어의 이야기 바비 무어는 냉정하고, 침착했던 캡틴이었습니다. 높은 수비능력을 보여주었으며, 롱킥도 뛰어났습니다. 선수 시절 웨스트햄에서만 15년 이상 활동하였는데, 무어는 웨스트햄의 간판 스타였습니다. 뿐만아니라 매너도 훌륭했는데 신사적인 태도 덕분..

축구스타열전 2008.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