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로마 7

#74 브라질 DMF 전설 - 토니뇨 세레조

황금의 4중주 마지막 이야기네요. 10년만에 업데이트이고, 동영상을 덧붙이게 되어 기쁩니다. 레전드인 황금4중주 멤버 중에 토니뇨 세레조가 빠져 있다는 것을 알았지요. 그렇다면, 이번 기회에 토니뇨 세레조에 대해서도 한 번 살펴볼까 합니다. 이야기를 출발해 봅시다. 프로필 이름 : Toninho Cerezo 생년월일 : 1955년 4월 21일 신장/체중 : 183cm / 78kg 포지션 : MF (수비형 미드필더) 국적 : 브라질 국가대표 : 74시합 6득점 황금의 4중주 멤버, 숨은 강자 - 토니뇨 세레조 이야기 황금의 중원이라 불릴만큼, 환상적이었던 1982년 월드컵 브라질 팀. 그 팀에서는 세계적 스타 4인이 미드필더를 책임지고 있었지요. 지코, 팔카오, 소크라테스, 그리고 바로 토니뇨 세레조 입니..

축구스타열전 2020.06.16

#72 AS로마의 킹, 레전드 팔카오

AS로마, 한 때 로마의 왕자 토티가 있는 팀으로 잘 알려진 팀이기도 합니다. 이에 훨씬 앞서서 로마의 왕(킹)이라 불리면서 맹활약하던 선수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브라질의 명선수인 팔카우입니다. 그의 이야기로 출발. 2008년 시점에 작성한 글이며, 동영상 시대에 맞춰서 업데이트를 할 수 있게 되었네요. 기쁩니다. 프로필 이름 : Paulo Roberto Falcão (팔카오, 팔카우 로 불리는데.. 지쿠의 예처럼 제 글에서는 팔카우로 부르겠습니다.) 생년월일 : 1953년 10월 16일 신장/체중 : 183cm / 73kg 포지션 : MF 국적 : 브라질 국가대표 : 36시합 9득점 로마의 왕, 레전드 팔카우의 이야기 팔카우는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브라질을 대표하는 유명한 선수 ..

축구스타열전 2020.06.11

#57 카푸 - 전설의 측면수비수 (브라질 국대 출장 1위)

측면수비수의 전설들이라 할 수 있는 두 명의 사진이 인상적입니다. 브라질의 카푸(RSB)와 프랑스의 리자라쥐(LSB)가 98년 월드컵에서 맞붙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진출처 : namiradogol.wordpress.com) 참 유명한 선수였죠. 브라질의 카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프로필 이름 : Cafu 생년월일 : 1970년 6월 7일 신장/체중 : 176cm / 75kg 포지션 : DF (RSB) 국적 : 브라질 국가대표 : 142시합 5득점 (브라질 국가대표 출장 1위) 브라질 전설의 라이트백, 카푸 이야기 브라질이 월드컵 우승트로피를 거머쥐고, 잘 나가던 시절 공격진도 화려했지만, 수비진 역시 걸출했습니다. 특히 양 측면의 수비수들은 과감한 공격적인 오버래핑으로 눈길을 받았습니다. ..

축구스타열전 2020.05.11

브라질의 명MF 에메르손 이야기

하얀 브라질인이라 불리던 독일의 슈나이더 이야기를 하다보니, 문득 에메르손이 생각이 납니다. 이 친구도 위닝실력이 장난 아닙니다. 물론, 사실은 축구실력이 정말 대단했지요. 2000년대 초중반 현역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로 찬사를 받았던 브라질의 명선수 입니다. 그 이름이 어쩌면 생소하고, 덜 알려진 기분이 드는 것은 2002년 한일월드컵 무대에서 부상으로 제대로 참여할 수 없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어쨌든 유럽 명문팀에서 발군의 활약을 보여주었던 에메르손 이야기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프로필 이름 : Émerson Ferreira da Rosa 생년월일 : 1976년 4월 4일 신장/체중 : 182cm / 80kg 포지션 : MF 국적 : 브라질 국가대표 : 73시합 6득점 브라질이 배출한, 최고클래스..

축구스타열전 2012.02.20

AS로마의 전설적 수비수, 아우다이르

AS로마 팀을 살펴보면 한 가지 재밌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등번호 6번을 찾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어디간거냐 6번! 바로 영구결번이지요. 축구장에서의 영구결번은 매우 드문 경우입니다. 세리에A를 통틀어서도 몇 명 되지 않지요. 나폴리 하면 떠오르는 마라도나의 10번. AC밀란의 혼 프랑코 바레시의 6번 등이 대표적인 예이고, 비교적 최근에는 말디니옹의 3번도 영구결번으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AC밀란은 말디니의 아들이 입단하면 3번을 물려준다 하네요. 3대째 축구집안으로 이름을 날릴지도!) 서론이 길었는데, 오늘은 AS로마의 영구결번 6번의 주인공인 아우다이르에 대해서 살펴볼까 합니다. 그럼 이야기 출발해 볼까요~ 프로필 이름 : Aldair Santos do Nascimento (아우다이르, ..

축구스타열전 2010.11.01

로마의 명미드필더, 브루노 콘티 이야기

글에 앞서서, 먼저 재밌는 읽을거리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이웃 블로그인 바셋님이 쓰셨던 로마인 이야기라는 4부작 글입니다. (http://basset.egloos.com/1704243) AS로마의 1993년의 활약상을 조망하고 있는 유쾌한 글이지요. 글을 읽다가, 그래 로마는 과거에도 한 번 챔피언스컵 우승을 할 뻔 했었지! 라는 생각도 들었고, 그 시절인 80년대 명선수인 브루노 콘티가 문득 떠오르더군요. 예전부터 요청을 받았던 선수인데, 늦었지만 이제라도 한 번 써볼까 해서 콘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프로필 이름 : Bruno Conti 생년월일 : 1955년 3월 13일 신장/체중 : 169cm / 65kg 포지션 : MF 국적 : 이탈리아 국가대표 : 47시합 5득점 오른쪽 측면을 지..

축구스타열전 2010.10.18

독일의 테크니션 토마스 헤슬러

이번에 살펴볼 스타는 독일의 손꼽히는 테크니션인 토마스 헤슬러 선수입니다. 90년대 독일을 대표하는 명미드필더입니다. 그의 키는 불과 166cm. 오늘날 독일을 대표하는 미드필더인 발락과는 20cm 넘게 차이가 나는군요 (웃음) 하지만 그 실력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당대 세계최고의 프리키커 중에 한 명이기도 했던 작은 거인 헤슬러의 이야기로 출발합니다. 프로필 이름 : Thomas Häßler (읽기에 따라 토마스 헤슬러, 토마스 해슬러...등) 생년월일 : 1966년 5월 30일 신장/체중 : 166cm / 67kg 포지션 : 미드필더 국적 : 독일 국가대표 : 101시합 11득점 독일의 테크니션, 축구에 미친 작은 거인, 토마스 헤슬러의 이야기 사실 토마스 헤슬러는 독일의 전차 군단에서도 조금 특이한..

축구스타열전 2008.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