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회 홍종일 목사님 설교 2013년 8월 18일 주일 예배 브엘세바에서 희망을 보다 (창세기21:8-21) 오늘 우리는 사막에서 헤매는 한 모자를 만납니다. 이 여인의 이름은 하갈이며 애굽의 왕궁에서 궁녀로 있다가 아브라함에게 보내진 여인입니다. 이 여인은 한 때 아브라함의 후계자 이스마엘을 낳고 족장의 부인으로 부귀영화를 누린 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본부인 사라에게서 이삭이라는 아들이 나고 난 다음 이 모자는 찬밥신세가 되었습니다. 이삭이 세 살이 되어서 이제는 죽을 위험이 없다고 인식되자 마침내 이 모자는 사라의 질투로 말미암아 사막으로 쫓겨나는 비참한 처지가 되었습니다. 사막에서 살아가는데 제일 어려운게 뭡니까? 요즘 날씨가 무지 더운데 제일 필요한건 그래요 바로 물입니다. 물이 제일 필요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