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간접적으로 두 가지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한 분은 블로그의 책 리스트를 보더니, 자기계발류가 많은 느낌이라는 의견이었지요. 음, 확실히 부인하기 어려웠습니다, 많은 경우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가 있는 책들을 저는 꽤 보는 편입니다. 게다가 몇몇 저자분들을 (가령 김두식, 강상중, 정혜윤 등등...) 특별히 좋아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심리학 관련 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쪽 분야를 너무 읽는 편식이 있다고 생각되지만, 어쩌겠습니까. 제가 "인간 행동 이해, 인간 심리 이해" 쪽에 저절로 손이 가는 습관이 있나봅니다. 이번에도 깊이 없는, 소박한 글쓰기가 되겠지만, 잘 부탁드립니다. 음 어쩌면, 본능적인 혹은 습관적인 keep going (계속 가기) 를 하고 있네요. 두 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