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회 홍종일 목사님 설교 2013년 3월 24일 주일 예배 예수와 세례요한 (요한복음3:22-) 이번 주는 고난주간입니다. 그리고 다음 주는 주님의 부활절입니다. 그런데요 우리는 주님의 부활절에는 기쁨으로 참여하지만 주님의 고난은 함께 하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부활의 기쁨에 참예하려면 그와 함께 고난에도 참예해야 함을 잊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요즘 대형교회 목사들이 하는 행동을 보면 마치 자기가 그리스도인 듯 합니다. 그들은 신도들이 그리스도에게 바치는 영광을 훔치고 엄청난 부를 향유하며 마치 자기가 중세의 종교 귀족이나 신흥재벌인 듯이 여깁니다. 오늘날 공공연하게 자기를 그리스도로 포장하는 사이비 교주들을 제외하고도 많은 대형교회의 목사들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라 실상은 그리스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