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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우크라이나 레전드FW 세브첸코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이고 해서, 간만에 힘을 써서, 레전드 선수 한 명을 준비해 보려고 합니다. 아마 축구팬이라면 아실테지만! 제 블로그에도 소중히 간직해야 하는 그 이름. 바로 우크라이나의 안드리 셰브첸코 입니다! 2019년 현재는 우크라이나 대표감독을 맡고 있고요. 구소련의 작은 나라였던 우크라이나를 축구 강국으로 끌어올린 영웅이기도 합니다. 애칭은 세바(sheva)인데, 히브리어로 숫자 7의 뜻이랍니다. 그래서 등번호 7번을 좋아합니다. (아, 우리 흥민군도 7번인데! 후후) 여하튼, 공을 워낙에 잘 차는 공격수 였고, 고속으로 뛰어들어 화살처럼 골을 기록하는 모습이 너무나 눈부셨기에, 우크라이나의 화살이라는 별명도 알려져 있습니다. 2004년 발롱도르 수상자! 조금 더 파고들어 볼까요! 프로필 이..

축구스타열전 2019.11.16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마태복음5:13-16)/홍종일목사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마태5:13-16) 오늘 말씀은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는 말씀입니다. 너무나 유명하기 때문에 예수 믿는 이들이 모를 수가 없는 말씀입니다. 예수 믿는 이들뿐만 아니라 믿지 않는 이들도 충분히 알고 있는 기독교인들의 좌우명같은 말씀입니다. 우리들이 기도할 때도 항상 이야기합니다.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빛이 되게 해달라고 세상이 썩는 것을 방지하는 소금 같은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그렇지만 우리는 과연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항상 하고 듣고 있지만 이 말씀을 그대로 실천하는 것은 엄청나게 어렵습니다. 먼저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어야 할 자들이 누구냐 하면 제자들입니다. 그냥 기적이 좋아서 뭔가 얻는게 좋아서 주를 따라 다니는 무리가 아니라 주의 말씀을 그대로..

정관누리교회 2019.11.15

#13 쾌속 드리블러 루카스 모우라

이번에 소개할 축구스타는 토트넘에 소속된 루카스 모우라 입니다. 2019-20시즌 챔피언스리그 생중계를 봤을 때의 그 멋진 충격을 잊지 못하니까요. 토트넘이 사상 첫 챔스결승에 진출했는데, 거기에는 물론 이유가 있습니다. 선수가 있으니까요! 해결사가 있으니까요! 아! 손흥민이 있으니까요 (웃음) 어서 모우라 이야기 출발할까요. 아... 뉴스나 위키에서의 표기는 루카스 모라 였군요! 그러면 모우라 이야기 갑시다! 프로필 이름 : Lucas Rodrigues Moura da Silva 출생 : 1992년 8월 13일 신체 : 172cm, 72kg 국적 : 브라질 포지션 : FW(윙어), MF 국가대표 : 35시합 4득점 (2011~) 주요수상 : 2018-19시즌 챔피언스리그 베스트 20인 포함됨 (2019..

축구스타열전 2019.11.15

#12 아르헨티나 레전드FW 바티스투타

동영상 업데이트를 겸해서, 11년전의 글을 새로 예쁘게 가독성 재단장을 해봅니다. 오늘은 바티스투타 편이에요! 가브리엘 바티스투타, 아르헨티나 출신의 레전드 공격수이자 피오렌티나의 전설. 90년대를 대표하던 에이스 중 한 명인 그의 재밌는 이야기 입니다! 프로필 이름 : Gabriel Omar Batistuta 생년월일 : 1969년 2월 1일 신장/체중 : 185cm / 73kg 포지션 : FW 국적 :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 78시합 56득점 (한동안 아르헨티나 최다득점기록이었음, 이후 리오넬 메시가 갱신) 피오렌티나의 영웅, 사자왕 바티스투타! 아! 바티스투타의 이야기를 하자면 조금 내용이 길어질 듯 합니다. 왜냐하면 축구선수로서 그의 실력이 뛰어난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고,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

축구스타열전 2019.11.14

관해1. 세상에 단 한 사람, 어머니를 기억하며.

어머니가 바이폴라로 매우 고생하고, 끝내 정신 장애 판정을 받으시고, 폐쇄 병동을 경험하였습니다. 나는 그 경험조차도 값진 것이었다고 받아들이기까지 매우 긴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2014년에 썼던 이 관해를 향한 기록은, 다시 읽기가 매우 괴로웠기에, 오랜 기간 비공개로 두었습니다. 그러나 현실을 직시할 수 있는 힘이 있다면, 이 기록조차도 개인의 역사로서도 귀중한 것이기에, 다시 공개합니다. 초안 2014. 08. 15. / 가독성수정 2019. 11. 13. 표지는 제가 좋아하는 만화, "너에게 닿기를" 입니다. 어려운 순간에도 웃으면서 살아갈 수 있는 이유를 누군가가 묻는다면, 저는 이렇게 대답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은, 원래 그렇게 관계 속에서 웃어가고, 슬퍼하고, 아파하고, 때때론 상처입히고..

명설교3. 날마다 십자가를 보라(갈라디아서2:20)/故옥한흠목사

십자가를 아는 사람은 겸손해야 합니다. 십자가에서 멀어지면 안 됩니다. 십자가 앞에 날마다 가까이 가는 삶이 받는 은혜 세 가지를 살펴봅니다. 1. 세상을 사는 힘을 얻게 됩니다. - 하늘의 영광은 세상의 고난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 아! 하나님이 나를 이렇게 소중하게 보시는구나 - 나는 절대 이렇게 시시하게 인생을 살 수 없어! 하루 10분만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주님 앞으로 다가가세요 2. 거룩하게 살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 나의 옛 사람은 십자가에 이미 못을 박았습니다! 3. 희생하며 살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세상만사는 누군가의 희생이 있을 때 선해지고 발전합니다. - 내가 희생 없으면 얻는 것 하나도 없어요 아무리 바빠도 하루 10분만 십자..

#11 콜롬비아의 벽 DF 다빈손 산체스

2019-20시즌 현재. 토트넘의 7번 손흥민! 10번 케인! 그렇다면 6번은... 네 다빈손 산체스 입니다. 콜롬비아 국가대표에 발탁되기도 했습니다. 아직 20대 초중반의 젊은 선수니까, 그가 어떠한 선수인지를 잠깐 살펴보고, 영상을 또 감상해보는 시간이 되겠습니다. 왜냐하면, 현역선수도 다루기로 했으니까 말이지요. 아, 어쩐지 토트넘 편애입니까? 하하. 어쩔 수 없습니다. 힘내라 토트넘! 프로필 이름 : Davinson Sánchez Mina 출생 : 1996년 6월 12일 신체 : 187cm, 81kg 국적 : 콜롬비아 포지션 : DF 국가대표 : 27시합 출장 (2016-) 주요수상 : AFC Ajax Player of the Year 2017년 수상 산체스 이야기 2013년 프로데뷔 후, 준수한..

축구스타열전 2019.11.13

#10 독일의 슈퍼스타 게르트 뮐러

이번 시간은 레전드 스타로 한 번 써볼까 합니다. 20세기 축구사에 빛나는 이름. 바로 게르트 뮐러 입니다. 20세기를 빛낸 유명한 선수로는 어디보자.... 각 나라별로는 펠레, 마라도나, 요한크루이프, 미셸플라티니, 판바스턴, 푸스카스 등이 있는데요. 여하튼, 오늘은 서독의 슈퍼스타이자 그 시대 최고의 공격수였던 게르트 뮐러 편이에요. 간단히 한줄로 쓴다면, 20세기 가장 골 잘 넣던 공격수 중 한 명! 그럼 이야기 어서 출발해봐요. (이 글은 2008년 11월에 썼던 글을, 약 10년이 흘러, 2019년 11월에 동영상과 함께 가독성 업데이트한 내용입니다!) 프로필 이름 : Gerd Müller 생년월일 : 1945년 11월 3일 신장/체중 : 175cm / 77kg 포지션 : FW 국적 : 독일 (..

축구스타열전 2019.11.12

니느웨 성안에서/홍종일목사(2015.5.3.)

그 속으로 들어가라 메트로라는 무가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신문에 이런 기사가 나왔습니다. 경남 함안군 함안읍 괴산리 조모씨(45,지체장애5급)가 집안방에서 숨져있는 것을 가사도우미 추모씨가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무근육증에 걸린 그는 9년전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혼자 살며 가사도우미의 도시락에 의존해서 살아왔다. 도시락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전달되는데 추모씨는 도시락을 전달하러 월요일날 갔다가 조씨가 죽어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했다. 당시 방에는 방보다 높이 설치되어있었던 부엌수도배관의 이음새로 물이 흘러 나오고 있었고 조씨는 젖은 이불을 덮고 숨져있었다고 합니다. 경찰은 잠을 자던 조씨가 동파로 터진 수도관에서 새어나온 물 때문에 이불이 젖었지만 몸을 움직이지 못해 동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관누리교회 2019.11.12

감사27. 뱅드림(7) 서로 의지하는 아름다운 삶

오늘의 감사제목은 도서관 나들이. 읽고 싶은 책을 읽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행복도로는 거의 100점 만점이다. 뱅드림 타에의 명대사가 인상적이라 캡쳐해봤다. 실패하는 게 나는 진짜 두려운 사람이다. 너무 무섭다. 하지만 이겨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타인과의 관계에서 오는 것이다. 내가 너에게 기대고, 너는 나에게 기대고, 그것이 이른바 사람이 살아가는 올바른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뱅드림은 기본적으로 5인 밴드 구성이기 때문에, 서로를 의지해야만 한다. 나는 드럼을 쳐본 적이 있다. 그리고 몹시 혼났던 기억이 난다. 왜냐하면 박자가 빨라졌기 때문이다. 뒤에서 받쳐주는 악기들, 예를 들어 베이스기타, 드럼 같은 악기는 속도감각이 매우 중요해서 느려지면 바로 음악이 쳐지고, 빨라지게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