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 36

#45 천재, 데얀 사비체비치

구 유고슬라비아의 축구스타, 천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데얀 사비체비치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90년대를 대표하던 판타지스타 였습니다. 오늘은 재밌는 그의 이야기로 가볼까요. 프로필 이름 : Dejan Savićević 생년월일 : 1966년 9월 15일 신장/체중 : 178cm / 70kg 포지션 : FW / MF 국적 : 몬테네그로 (활동당시 유고슬라비아) 국가대표 : 56시합 29득점 천재 데얀 사비체비치의 이야기 사비체비치는 1986년, 스무살 때부터 국가대표로 발탁될 정도로 실력이 좋았던 선수였습니다. 1988년에는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세르비아 어로 붉은 별을 의미) 에 입단하게 됩니다. 영어권에서는 "레드스타 베오그라드" 라고 부르기도 하는 그 팀입니..

축구스타열전 2019.12.18

#44 위르겐 콜러 - 강철의 스토퍼

위르겐 콜러, 독일 국가대표로 무려 105경기나 출장한 레전드 명수비수. 오늘은 에이스 킬러로 이름이 높았던 강철의 스토퍼 콜러의 이야기입니다. 프로필 이름 : Jürgen Kohler 생년월일 : 1965년 10월 6일 신장/체중 : 186cm / 84kg 포지션 : DF (중앙수비수) 국적 : 독일 국가대표 : 105시합 2득점 강철의 스토퍼, 위르겐 콜러 독일에는 훌륭한 수비수가 많았습니다. 위르겐 콜러는 1990년대 독일을 대표하던 명수비수였습니다. 10년 이상 독일국가대표 주전 중앙수비수로 출장하면서, 역대 6위에 해당하는 105시합에 출장했습니다. 주요 메이저대회에서도 늘 참가하면서 월드컵 우승의 영광도, 유로 우승의 영광도 차지했던 선수이기도 합니다. 그가 가지고 있는 우승 트로피들은 정말 ..

축구스타열전 2019.12.17

악인의 형통을 시기하지 말라(시편37:1-18)/홍종일목사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시편37:1-18) 한해를 마무리 하는 12월을 맞이하여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기 전에 우리 성도들이 잠시 쉬어가면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 한해에도 역시나 우리가 참 많은 것으로 하나님께 받았고 또 앞으로도 받을 것이지만 여전히 우리네 마음속에는 불평과 불만이 가득합니다. 평안해야지 풀어야지 하면서도 절대로 평안해 질 수 없는 많은 일들이 있음을 또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도저히 우리 마음에 맺혀서 풀리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요즘 세상에 절대적 빈곤은 아니라도 상대적인 박탈감이 많습니다. 비교대상이 너무 많아서 한두가지 예를 드는 것으로는 도저히 예를 일일이 다 열거하기가 곤란합니다. 아무개는 어디에 붙었고 어떤 대기업에 취직을 해서 돈을 얼마를 ..

정관누리교회 2019.12.16

#43 에펜베르크 - 레전드이자 최악!?

이번 11년 만의 업데이트는 에펜베르크 편! 실력은 레전드 성격은 개차반. 으앗! 에릭 칸토나, 폴 개스코인과 함께 유럽 3대 악동이라 불러도 될까요? 이단옆차기 날리신 칸토나, 감옥에 가신 개스코인... 그리고 오늘 이야기는 관중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올리시며 Fxxx Yxx (모자이크 처리!) 를 날려주신 에펜베르크님의 이야기입니다. 한국과도 인연이 있는데... 허허. 프로필 이름 : Stefan Effenberg 생년월일 : 1968년 8월 2일 신장/체중 : 188cm / 85kg 포지션 : MF 국적 : 독일 국가대표 : 35시합 5득점 주요수상 : 2000-01 시즌 챔피언스리그 MVP 천재, 그리고 대악동. 에펜베르크의 이야기. 1987년 프로선수생활을 시작하는 에펜베르크. 그가 이렇게까지 유..

축구스타열전 2019.12.16

#42 사미 히피아 - EPL 레전드 명수비수

오늘 10년 만에 업데이트는 히피아! 리버풀에서 활약하던 핀란드 대표팀 선수인 - 명수비수 사미 히피아가 생각납니다. 리버풀이 지금은 영광의 시즌을 보내고 있지만, 오래 전 그 때... 힘들어 할 때는 히피아 같은 명수비수가 빠져버린 뒤로, 그 수비공백을 채우기가 힘들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수비가 탄탄하지 못하면, 그 불안감은 좀처럼 무시할 수가 없지요. 여하튼, 히피야 이야기로 가봅시다. 프로필 이름 : Sami Tuomas Hyypiä 생년월일 : 1973년 10월 7일 신장/체중 : 196m / 88kg 포지션 : DF 국적 : 핀란드 국가대표 : 105시합 5득점 리버풀 팬들은 결코 잊지 못하는 레전드 수비수 - 사미 히피아 이야기 1992년 핀란드 1부리그팀, MyPa에서 데뷔하자 마..

축구스타열전 2019.12.14

#41 스토이치코프 - 불가리아의 레전드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 불가리아의 레전드 선수이자 FC바르셀로나에서 맹활약을 펼쳤던 선수. 오늘 이야기는 불가리아인으로 유일하게 발롱도르를 수상했던 명공격수의 스토이치코프의 이야기입니다. 프로필 이름 : Hristo Stoichkov 생년월일 : 1966년 2월 8일 신장/체중 : 178cm / 73kg 포지션 : FW / MF 국적 : 불가리아 국가대표 : 83시합 37득점 수상 : 1994년 유럽최우수선수상 (발롱도르) 불가리아의 전설,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의 이야기 스토이치코프는 어린 시절에 잘 나가던 육상선수였습니다. 100m 달리기에서 발군의 실력을 자랑하던 육상선수였지요. 10대시절부터 축구선수로 활동하다가, 1984년에 불가리아 최강의 클럽인 명문 CSKA소피아 팀으로 이적하게 됩니다. 20..

축구스타열전 2019.12.13

#40 폴 스콜스 - 맨유의 올라운더MF

유럽축구팬들에게는 친숙한 이름, 맨유의 전설 폴 스콜스가 은퇴하게 되었습니다. 앙리가 EPL시절에 폴 스콜스를 두고, 뭐든지 가능한 EPL 최고의 선수라고 치켜세우기도 했지요. 지단 역시 폴 스콜스가 정말 만만찮은 상대였다고 회고합니다. 바르샤를 이끄는 과르디올라 감독까지도, 맨유에서 선수를 꼽으라면 폴 스콜스를 선택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 남자의 치명적 매력은 무엇인지 탐구해 봅시다 ^^ 맨유 레전드, 폴 스콜스 이야기로 떠나봅시다~ 프로필 이름 : Paul Scholes 생년월일 : 1974년 11월 16일 신장/체중 : 171cm / 70kg 포지션 : MF 국적 : 잉글랜드 국가대표 : 66경기 14득점 경기를 지배하는 매력, 폴 스콜스 이야기 폴 스콜스는 원클럽맨입니다. 맨유에서만 17년 넘..

축구스타열전 2019.12.12

#39 루이스 피구 - 레전드 드리블러

포르투갈의 명선수라면, 에우제비오나 루이스 피구, 또 호날두가 매우 유명한 편이지요. 오늘은 그래서 업데이트를 루이스 피구로 정해 보았습니다. 한 시대를 풍미하던 축구선수이자, 감히 평하자면, 그가 뛰던 시대를 대표하던, 세계 최고 클래스의 선수 중 한 명이었다고 불릴만한 피구라고 저는 적겠습니다. 2009년에 발행한 글이고, 10년만에 동영상 갱신을 겸해서 업데이트 합니다! 프로필 이름 : Luis Figo 생년월일 : 1972년 11월 4일 신장/체중 : 180cm / 75kg 포지션 : MF / FW 국적 : 포르투갈 국가대표 : 127시합 32득점 주요수상 : 2000년 유럽최우수선수 (발롱도르) 영원한 드리블러, 레전드 피구의 이야기 포르투갈에서 최우수선수로 6년 연속 선정 (95~00). 20..

축구스타열전 2019.12.11

#38 알바로 레코바 - 미라클 레프티

축구선수 중에는 팬들에게 강렬한 이미지로 기억되는 인상적인 선수가 종종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레코바 라는 선수도 그런 매혹적인 선수입니다. 남미의 지단이라는 별명도 있고, 컨디션이 좋을 때는 정말로 지단과 버금갈만큼의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경기를 혼자서 결정해 버릴 만큼 놀라웠지요. 그럼 이 미라클 레프티에 대한 이야기 속으로 출발해 봅시다. 2010년에 초안을 쓴 글이며, 약 10년만에 가독성 보완과 동영상 업데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 프로필 이름 : Álvaro Recoba 생년월일 : 1976년 3월 17일 신장/체중 : 179cm / 79kg 포지션 : FW / MF 국적 : 우루과이 국가대표 : 69시합 14득점 왼발의 솔리스트... 레코바 이야기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

축구스타열전 2019.12.10

감사37. Daum메인 두 번째 진출!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이 참 단순한 것 같다. 처음에 소개될 때는, 매우 기뻤는데, 두 번째가 되니 오히려 담담하다. 감기에 걸려서 몸이 아프니까, 마음의 의욕도 덩달아 가라앉게 된다. 이럴 때는 맛있는 것을 먹고, 커피를 더하고, 몸에게 플러스 요소를 제공해야 겠다. 좋은 책들 앞에서 무례하지 않는 최선의 선택은 그저 열심히 읽어내려가기 라는 단순함이 맞겠지. 읽고, 생각하고, 실천하고... 삶이란 그 과정 속에서 조금씩 단련되어 가는 것이라 믿는다. 어쨌든 감사는 잊지 않아야 한다. 다음카카오와 티스토리 관계자님께 감사드립니다! 더욱 감사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야호! - 2019. 12. 10. 아파도 기쁜 어느 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