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네 명의 대통령 리더십을 담고 있는 상당히 두꺼운 분량의 책입니다. 저는 특히 역경을 겪었고, 성장해 나갔다는 대목이 참 인상 깊었고 좋았습니다. 인생이라는 것이 뜻대로 풀리지 않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그것은 한 나라의 대통령이라고 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존경받는 대통령이 된 링컨도 처음부터 잘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책 속으로 함께 가볼까요. 공약이 자신의 명예와 명성 및 인격과 관련된 것이라 생각했지만 이루어내지 못했다. 게다가 그가 주민들에게 걷어주려던 부담이 오히려 늘어나고 말았다. 그 바람에 공적 청렴성에 대한 링컨의 의식은 크게 타격을 입었다. (중략) 정상적인 삶이 불가능할 정도의 우울증에 빠졌다. 하지만 촘촘히 짜인 뉴 세일럼 이웃들이 공개적으로 슬픔을 함께한 덕분에 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