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선수의 신앙 이야기가 담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살아있음을 믿는 사람이기에, 매우 가슴 뜨겁게 읽어내려 갔습니다. 물론, 얼마든지 반대로도 적용할 수 있을테죠. 예컨대, 기독교에 반감을 가진 사람이 이 책을 읽는다면, 무슨 이런 황당한 책이 다 있어! 동성애가 죄라고? 다수의 의견임에도 항상 옳은 건 아니라고? 등... 그러나, 심지어 동물 세계도 동성애가 없는데, 인간은 참 타락 (특히 성적 타락)을 좋아하는구나를 요즘 자주 느낍니다. 인간은 선을 넘는 걸 좋아하고, 다르게 써본다면, 과녁에서 벗어나 있는 것에서 쾌감이나 우월감을 느끼는 것처럼 보입니다. 바른 태도 (책 제목을 빌린다면 바른 생각) 를 가지고 있으면, 의식하지 않아도 화살은 올바르게 날아갑니다. 기독교인으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