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일 목사님 초청설교문 원고 2013년 1월 20일 주일 예배 산너머 온 도움 (사무엘하15:30-) 예전에 대선 후보 중에 한 분이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살림살이 좀 나아 지셨습니까? 다사다난했던 2012년을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해서 우리의 삶이 작년보다 좀 나아졌습니까? 이번 년도는 뭔가 잘 될 것 같은 희망이 보입니까? 새해도 벌써 삼주가 지났는데 어때요 뭔가 좀 될 것 같습니까? 그런데요, 안타깝게도 우리네 삶은 작년이나 별로 다른게 없습니다. 오히려 더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 나빠질 조짐이 보입니다. 기도는 안하냐고요? 안하기는 왜 안합니까? 앉으나 서나 기도하고 걱정될 때마다 기도하고 항상 잘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데요. 그런데 그 기도가 응답을 받았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