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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N] 라쳇&클랭크 : 퓨처 - 해적 다크워터의 보물 리뷰

제목 한 번 길지요?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에 올라와서, 개인적으로 상당히 즐겁게 놀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다크워터 보물 에 관하여, 이야기를 잠깐 해볼까 합니다. 우선 한국에서는 제목이 "라쳇&클랭크 : 퓨처 - 해적 다크워터의 보물" 이라고 장황하게 표기되어 있지만, 실제로 이 작품은 라쳇&클랭크의 외전격인 작품입니다. 따라서 외전답게 조촐하고, 짧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고, 실제로 클리어 하는데 약 3-5시간 이면 넉넉합니다. 정리하자면, 잠깐 동안 3D 액션을 신나게 놀 수 있는 액션게임! 이 되겠네요. 자세한 이야기로 가봅니다. 출시일 : 2008년 8월 25일 제작 : 소니 참고 : 1인용, 한글화, 트로피기능 미대응 플레이타임 : 약 5시간 이내 개인적평점 : ★★★★ 큰 장점을 세 가지로 ..

제3차 슈퍼로봇대전 공략 - 4화 [건담강탈] :: 의문의 적루트

착륙한 곳은 호주입니다. 보급을 받고, 새로운 건담을 구경하는 론드벨. 아, 이것은! GP-01과 GP-02군요. 반가운 건담0083 친구들이 드디어 동료가 되는군요. 그런데 시작부터 문제가 발생합니다. 가토가 난입해서, GP-02를 도둑질 하는군요. 건담0083의 엄연한 주인공인 코우가 냅다 달려갑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무로가 한 마디 하는군요. 재밌는 4화가 이렇게 시작됩니다. 무리인 줄 어떻게 알았을까 (...) 아아, 뉴타입 아무로 대위(!)님이 만류하는데도, 일단 출격하고 보는 이 훌륭한 자세. 이렇게 강탈자와 추격자의 멋진 한 판이 스타트. 우선 이벤트부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2턴째, 키스와 몬시아가 아군으로 (그다지 도움 안 됨) - 3턴째, 전함이동가능 (론드벨 부대 본격 등장!) -..

슈퍼로봇대전 2011.09.04

제3차 슈퍼로봇대전 공략 - 3화 [대기권돌입] :: 의문의 적루트

이번 화부터 슬슬 재밌어지기 시작합니다. 원래 슈퍼로봇대전이란, 로봇과 감동과 꿈과 희망과 (중략...) 여하튼 브라이트 함장의 지휘 아래 우주에서 지구로 급히 향하는 론드 벨. 이제 지구가 눈에 들어오고, 와~ 지구다 라고 할 때! 하필이면, 적들이 좌현에서 출현하는군요. 왜 하필 꼭 좌현일까요. 왜 좌현의 탄막은 항상 엷은 걸까요. (브라이트 :: 좌현, 탄막이 얇다!) 좌현에는 특별히 죄가 없는 것 같은데, 여하튼 참 재밌는 좌현입니다...;;; 우현에서 나타나 주면 안 되겠니? 어라 이 적들은!? 색깔이 다릅니다. 빨간 색이 아니라, 노란 색 적이군요. 그렇습니다. 이 놈들이 바로 연방군을 괴멸시켰다는 의문의 적임에 틀림 없습니다. 이번 화는 초반에 뭐 깊게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돌격입니다. ..

슈퍼로봇대전 2011.09.03

제3차 슈퍼로봇대전 공략 - 2화 [G-3]

이번 2화 [G-3]의 이벤트 안내 - 아무로로 에마를 설득 가능, 에마는 이후 퇴각을 시작합니다. (에마와 건담마크투를 얻고 싶다면 설득을!) - 우상단 끝에 있는 무사이 전함을 격파하면, 전함 도고스 기아는 퇴각을 시작합니다. - 9턴, 우하단 끝에서 적군 증원 등장 (즈사x2, 가자Cx3) 2화 드디어 본격적인 게임의 시작이군요. 독가스작전을 저지하기 위해서 냅다 달려온 론드벨. 우선 맵을 살펴봅시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독가스를 싣고 있는 것은 맵 북쪽 끝에 있는 전함 "무사이"입니다. 이 녀석을 격추하는게 포인트입니다. 문제는 거기까지 가느라 전투를 피할 수 없다는 것이지요. 맵 중앙에 위치한 마라사이 4인방은 강력하므로,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계획적으로 공격합시다. 그냥 막무가내로 덤볐다간 죽..

슈퍼로봇대전 2011.09.02

제3차 슈퍼로봇대전 공략 - 1화 [암운]

3년 전에 공략 한답시고, 열심히 하다가, 중반 무렵부터 추진력을 잃고 끝내지 못해서, 마음 한 켠에 부담감이 늘 있었습니다. 보완 및 마무리를 해서 재도전! 이번에는 프로젝트를 끝낼 수 있도록 각오를 불태워 봅니다. 대망의 1화 출발합니다 :) 게임한글화 : 게츠님 이야기는 DC전쟁이 끝나고, 반년이 지난 시점부터 시작됩니다. 폭삭 망한 것 같던 DC세력은 자비 집안(*기렌 등)의 지배하에 열심히(?) 재건한 끝에 다시금 힘을 되찾았고. 우리의 연방군은 보다시피 변변한 장비도 지원받지 못하는 안습 상황에서 치안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부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1화 초기배치 화면 1화 이야기는 의문의 실종사건을 조사하기 위해서 정찰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제목부터 어두운 구름인 것을 볼 때,..

슈퍼로봇대전 2011.09.01

함부르크의 레전드, 만프레트 칼츠 이야기

아무래도 한국선수가 있는 해외팀은 애정이 더 가는 게 사실입니다. 함부르크도 손흥민 선수 덕에, 어느새인가 눈이 갈 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함부르크 역대 최다 출장기록을 가지고 있는 오른쪽 풀백, 만프레트 칼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종종 올드 축구팬들은 서독의 전설적인 측면 수비수로 - 왼쪽에는 브라이트너 혹은 브레메, 오른쪽에는 칼츠를 꼽을 만큼, 알아주는 명선수로 통하는, 레전드이지요! 어서 출발해 봅시다. 프로필 이름 : Manfred Kaltz 생년월일 : 1953년 1월 6일 신장/체중 : 186cm / 77kg 포지션 : DF 국적 : 독일 국가대표 : 69시합 8득점 서독 축구역사에 손꼽힐만큼 강력한 측면수비수 - 만프레트 칼츠 이야기 만프레트 칼츠는 청춘을 함부르크에서 불태웠던..

축구스타열전 2011.08.19

심리학의 지혜 "프레임" - 책리뷰

세상을 온통 검은색으로 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검은색 선글라스를 쓰고 보면 맑은 하늘도 어둡게 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색안경"을 부정적인 뜻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좋은 의미에서의 색안경도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이를테면, 상대방의 장점부터 보려는 태도, 칭찬할 점을 찾아보는 태도, 여러가지 압력으로부터 강인하게 자신의 생각을 지켜내는 자세 같은 것이 있겠지요. 프레임을 통해서 어떻게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보다 행복한지 엿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인상적인 심리학계의 훌륭한 책, 프레임을 소개합니다! 저자 : 최인철 / 출판사 : 21세기북스 출간 : 2007년 6월 20일 / 가격 : 10,000원 페이지 : 213 / 판형 : A5 객관적인 시선이라는 말만큼 오만한..

리뷰[Review]/책 2011.08.18

탁월한 수비형MF 클로드 마켈렐레 이야기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면 당연히 새로운 별들도 떠오르고, 또 한편에서는 훌륭했던 커리어를 끝으로 현역을 떠나는 별들도 있기 마련입니다. 2010-11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선수 중에는, 마켈렐레의 이름도 보입니다. 당대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이자,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에서 리그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하던 명선수 마켈렐레. 오늘은 그의 이야기와 그의 생각을 살펴보았습니다. 프로필 이름 : Claude Makélélé 생년월일 : 1973년 2월 18일 신장/체중 : 170cm / 66kg 포지션 : MF 국적 : 프랑스 국가대표 : 71경기 0득점 무한체력, 발군의 수비력 - 수비형 미드필더의 전설, 클로드 마켈렐레 이야기 프랑스 낭트에서 축구생활을 시작한 마켈렐레는 5시즌을 성공적으로 보냈으며, 19..

축구스타열전 2011.08.17

데포르티보 레전드, 후안 카를로스 발레론

갑자기 발레론이 쓰고 싶어졌습니다 ;) 글쎄요.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선수이고, 전성기 시절 지단과 비교될만큼 탁월한 테크니션이었는데, 이제는 세월이 많이 흘러서 발레론도 현역 은퇴가 몇 년 남지 않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2004년 챔스 4강을 자랑하던, 소속팀 데포르티보도 결국 2011-12시즌은 2부리그에서 맞이하게 되었고요. 세월은 이렇게도 빨리 흘러가고 있군요. 여하튼 발레론 이야기 신나게 출발합니다 ^^ 프로필 이름 : Juan Carlos Valeron Santana 생년월일 : 1975년 6월 17일 신장/체중 : 184cm / 71kg 포지션 : MF 국적 : 스페인 국가대표 : 46경기 5득점 섬세한 패스, 탁월한 감각, 환상적인 플레이메이커 발레론 이야기 발레론은 초창기에는..

축구스타열전 2011.08.15

북아일랜드 캡틴을 맡았던 마틴 오닐 이야기

오늘은 명장 소리를 듣기도 하는 마틴 오닐 감독의 화려했던 현역 시절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마틴 오닐 감독은 2000년대 초반 셀틱을 이끌면서 3번의 우승을 경험했고, 2000년대 후반에는 EPL의 아스톤빌라에서 오랜기간 감독생활을 해서, 유럽축구팬들에게는 다소 친숙한 분이기도 하지요. 현역시절에는 북아일랜드 국가대표팀의 캡틴을 맡기도 했던, 중요한 선수 마틴 오닐! 이야기 속으로 어서 떠나봅시다. 프로필 이름 : Martin Hugh Michael O'Neill 생년월일 : 1952년 3월 1일 신장/체중 : 178cm / 71kg 포지션 : MF 국적 : 북아일랜드 국가대표 : 64경기 8득점 감독님의 화려했던 현역시절 - 마틴 오닐 이야기 1971년, 디스틸러리 클럽팀에 마틴 오닐이라는 젊은이가 큰..

축구스타열전 2011.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