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마지막 문서입니다. 소박하게 시작한 일이 여기까지 올 수 있다니 우선 기쁜 일입니다. 장기 프로젝트를 재밌게 봐주신 분들께는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이번 문서에서는 먼저 연극과 영화를 살펴보려해요. 개항기에서 꼭 기억할 것은 다시 언급하지만 원각사 입니다. 은세계라는 신소설을 처음으로 올리더라 라는 것 기억해 두시면 됩니다. 1910년대의 연극으로는 신파극이 있습니다. 그리고 1920년대 중요한 작품 나운규의 아리랑 (1926) 이라는 작품입니다. 이를테면, 신파극이 주로 3류소설처럼 남녀간의 사랑을 주로 다루었다면, 아리랑은 놀랍게도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서 항일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겁니다. 사람들에게 놀라운 문화적 충격을 주었지요. 줄거리를 보면요, 영진이라는 주인공이 3.1 운동에서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