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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사랑 리뷰

오늘은 조금 재밌게도, 에필로그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하면 좋겠네요. 에필로그에서 곽금주 선생님은 아주 매력적인 말씀을 하셨습니다. "(심리학이라는) 인간의 마음을 들여다 보겠다는 참으로 교만한 학문을 파기 시작해 오랫동안 공부해오면서도, 아직은 잘 모르겠다." 사람이 발전하고자 한다면, 자신의 부족한 모습을 인정하는 것에서 출발한다고 합니다. 언제나 당당하면서도, 겸손한 태도를 잃지 않는 이 자신감은 너무 매력적이네요. 어쩌면 사람이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매력적이고,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사랑스러운 존재임에 틀림 없습니다. 참 좋은 책을 읽고 있어서, 기뻤습니다.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서 많이 배울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정답이다 라고 함부로 말하지 않아서, 너무 좋았습니..

리뷰[Review]/책 2013.01.13

일점 집중력 리뷰

집중력 만큼 중요한 게 있을까요. 집중력과 실행력은 무엇인가를 이루는데 가장 필요한 능력일 것입니다. 얇은 책이고, 금방 읽어내려갈 수 있는 상당히 교과서적인 책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인상적인 대목 몇 개를 중점으로 해서, 리뷰를 써내려가 볼까 합니다. 그야말로 손이 가는대로 말이지요 :) 한계에 도전하라는 대목이 있습니다. 스스로 과부하를 걸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자신을 시험해보라는 의미겠지요. 성장은 대부분 그러합니다. 쉬운 것에 익숙해지면, 점점 현실에 안주해지고, 발전 없는 일상들만 계속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이러한 현실적인 인생관도 나름대로 운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2030 청년세대라면, 좀 더 적극적으로 부딪히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늘 생각합니다. 오늘의 제 손 가는대..

리뷰[Review]/책 2013.01.12

2013년1월8일/창세기 1장 이야기(극동방송 라디오)/홍종일목사

부산극동방송( 홈페이지 http://busan.febc.net/ )에서 홍종일 목사님의 설교가 2013년 1월 8일 저녁 8시 47분에 라디오로 방송되었습니다. 다시 듣기 주소를 아래 쪽에 링크를 겁니다. 방법은 쉬우니, 누구라도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출처는 부산극동방송 다시 듣기 코너 입니다. http://211.197.53.110/template/1/viewer/Mod_Audio.asp?BRD_ID=CS121205112429 1. 바로 상단의 주소 클릭. (211로 시작되는 주소) 2. 시간이 흐르는 막대기 바 (재생 스크롤 바) 를 47:00 로 이동시키면 바로 듣기 가능. 3. 처음 듣기를 하는 분은 극동방송 듣기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바로 들을 수 있습니다. 홍종일 목사님의 이번 설교 내..

정관누리교회 2013.01.11

2013년1월6일/선을 쌓으면 복을 받는다(열왕기하8:1-6)/홍종일목사

영암교회 홍종일 목사님 설교 2013년 1월 6일 주일 예배 선을 쌓으면 복을 받는다 (왕하8:1-) 오늘 말씀의 제목은 마치 유교의 교훈집처럼 보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오늘 저는 우리가 착한 일을 하면 언젠가는 그걸 돌려받는다는 성경적인 실례를 들 수 있어서 너무 기쁩니다. 제가 어릴 때 다니던 교회의 목사님께서 잘하시던 말씀이 있습니다. 적선지가에 필유여경이란 말입니다. 선을 쌓는 집에는 반드시 경사가 있다. 참 좋은 말입니다. 어떻게 보면 전혀 기독교 적이지 않은 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말은 가장 기독교적인 말입니다. 천지의 화복을 주관하시며 사람의 선과 악을 판단하시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에 대한 확실한 믿음이 없다면 하기 어려운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언젠가부터 착한 일을 하면 복..

정관누리교회 2013.01.10

마우스드라이버 크로니클 리뷰

가끔은 신께 감사할 일이 있습니다. 수 많은 책들 중에서 좋은 책, 특별한 책을 만났을 때의, 그 커다란 기쁨 앞에서 저는 늘 이 우연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생각해 보세요. 책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지요. 그 엄청나게 많은 책 중에서 어떤 책은 인생을 뒤흔들만한 충격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엄청난 글의 힘이지요. 저는 이 책을 만나고서, 가치관 수정까지 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야말로 강력추천! 이랄까요. 이야기 자체는 거창한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워튼스쿨 MBA 출신의 젊고 영리한 두 명의 청년이, 골프채 끝 모양의 마우스를 한 번 만들어 보겠다고 도전한 내용이고, 그것이 이야기 형식으로 고스란히 담겨 있을 뿐입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이겁니다..

리뷰[Review]/책 2013.01.10

2013년1월1일/도망치지 말라(극동방송 라디오)/홍종일목사

부산극동방송( 홈페이지 http://busan.febc.net/ )에서 홍종일 목사님의 설교가 2013년 1월 1일 저녁 8시 49분에 라디오로 방송되었습니다. 다시 듣기 주소를 아래 쪽에 링크를 겁니다. 방법은 쉬우니, 누구라도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출처는 부산극동방송 다시 듣기 코너 입니다. http://211.197.53.110/template/1/viewer/Mod_Audio.asp?BRD_ID=CS121130101628 1. 바로 상단의 주소 클릭. (211로 시작되는 주소) 2. 시간이 흐르는 막대기 바 (재생 스크롤 바) 를 49:00 로 이동시키면 바로 듣기 가능. 3. 처음 듣기를 하는 분은 극동방송 듣기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바로 들을 수 있습니다. 홍종일 목사님의 이번 설교 내..

정관누리교회 2013.01.09

2012년12월30일/누구라도 사용받을 수 있다 2 (열왕기하7:1-20)/홍종일목사

영암교회 홍종일 목사님 설교 2012년 12월 30일 주일 예배 누구라도 사용받을 수 있다 2 (열왕기하7:1-20) 오늘은 누구라도 사용받을 수 있다 두 번째 이야기로 엘리사와 아람군대 부분을 살펴 보겠습니다. 본문의 주인공은 엘리사도 이스라엘의 왕도 아람군대도 아니고 네 나환자들입니다. 이들은 사마리아 성이 굶주릴 때 성안에 있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이들 나환자들은 부정한 사람으로 규정되어서 이스라엘 성내나 마을 안에서 살 수 없는 이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웃기게도 사마리아 성이 포위되어 극심한 기아에 시달리고 있는 때에 성밖에 있으면서도 아람군대도, 이스라엘 군대도 상관하지 않는 중립지대에 있습니다. 전쟁의 와중에서도 전혀 시달림을 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시달림을 받지 않는 것은..

정관누리교회 2013.01.09

2012년12월25일/입산, 엘론, 압돈(극동방송 라디오)/홍종일목사

부산극동방송( 홈페이지 http://busan.febc.net/ )에서 홍종일 목사님의 설교가 2012년 12월 25일 저녁 8시 47분에 라디오로 방송되었습니다. 다시 듣기 주소를 아래 쪽에 링크를 겁니다. 방법은 쉬우니, 누구라도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출처는 부산극동방송 다시 듣기 코너 입니다. http://211.197.53.110/template/1/viewer/Mod_Audio.asp?BRD_ID=CS121127114413 1. 바로 상단의 주소 클릭. (211로 시작되는 주소) 2. 시간이 흐르는 막대기 바 (재생 스크롤 바) 를 47:00 로 이동시키면 바로 듣기 가능. 3. 처음 듣기를 하는 분은 극동방송 듣기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바로 들을 수 있습니다. 홍종일 목사님의 이번 설교..

정관누리교회 2013.01.08

2012년12월23일/왜 무화과를 저주하셨나(성탄절 설교)/홍종일목사

영암교회 홍종일 목사님 설교 2012년 12월 23일 주일 예배 (청지기 교회 초정 성탄절 설교) 누가 성탄의 주인인가? 성도 여러분 제가 어릴적에 기억하기로는 그때는 예수믿는 사람들이 지금처럼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12월에 접어들자 마자 길거리에는 온통 캐롤이 흘러나왔고 방송에서는 성탄절 특집을 방영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를 믿건 아니건에 상관없이 성탄의 즐거운 분위기가 가득했습니다. 마치 성탄을 축하 하지 않고 그대로 보내면 큰 죄를 짓는 것처럼 난리였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캐롤을 듣기도 어렵고 방송에서 성탄특집이라고 하는건 무늬만 성탄특집이지 전혀 성탄스럽지 않습니다. 심지어 교회에서조차 성탄절의 분위기는 줄어 듭니다. 청지기교회는 성탄찬송이 많지만 대부분의 교회에서는 그렇지 못한게 현실입니다. ..

정관누리교회 2013.01.08

장사의 신 리뷰

어느새 세월이 흘러서 30대 중반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돈 버는 일은 여전히 제게는 쉽지 않은 일이고, 피할 수 있다면 피하고 싶은 일입니다. 제법 오랜 시간을 저는 서비스업 분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물론 도중에 공부방 교사 같은 봉사활동도 했었지만, 기본적으로 저는 물건을 파는 일을 도와주면서 별로 많지 않은 돈을 벌고 있지요. 처음에는 기초적인 메뉴얼이랄까, 가이드랄까, 그런 기본만 있으면 충분했습니다. 쉽게 말해, 남들만큼만 열심히 하면, 어딜가나 참 예쁨받는 사람이었지요. 그런데 자신의 입장이 조금이나마 올라가게 되면 문제가 시작됩니다. 직원과 매니저는 조금 어감이 다르고, 아르바이트생과 점장은 조금 어감이 다릅니다. 경험이 들고, 나이가 조금 차면, 자연스럽게 후자 쪽의 일을 맡게 되는 경우가..

리뷰[Review]/책 2013.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