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라와 야일 (사사기10:1-) 요즘 한국에 때아닌 계급논쟁이 벌어 집니다. 금수저와 흙수저론입니다. 당연히 은수저도 있고 철수저도 있고 나무 수저도 있겠지요. 그래서 이름도 거창하게 수저론이 되었습니다. 제가 자랄 때까지만 해도 우리나라가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언제부턴가 우리나라가 새로운 신분제사회가 되어 버렸습니다. 재벌들은 일자리로 사람들을 조종합니다. 노동자들은 이제 하루 벌어 하루 먹는 사람과 한달 벌어 한달 먹는 사람 일년벌어 일년 먹는 사람으로 나뉩니다. 노동자들 안에서도 나뉘는 겁니다. 그런데 그 기준도 역시 돈입니다. 일당 노동자와 월급을 받은 사람, 연봉을 받는 사람, 정규직과 비 정규직, 화이트 칼라와 블루칼라 이런 식으로 노동자들도 여러 계층이 있습니다. 자본가들에게도 계층이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