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 79

앗수르를 물리치는 히스기야(역대하32:1-23)/홍종일목사

앗수르 군대를 물리치다 (역대하32:1-) / 2019년 11월 3일 주일 낮 예배 히스기야가 비록 온 백성들과 더불어 전심으로 하나님을 섬기기 시작했고 큰 기쁨과 엄청난 복락을 누렸지만 언제까지나 마귀의 시험이 없이 행복과 기쁨만 있었던건 아닙니다. 이들에게 엄청난 위기가 닥쳤는데 바로 앗수르의 침입입니다. 우리가 익히 잘 아는 바와 같이 믿음이 없다가 한번 잘 믿어보려고 열심을 내면 번개처럼 사탄이 개입해서 시련을 주며 훼방을 놓습니다. 왜냐면 우리가 열심을 내면 하나님의 나라가 그만큼 왕성해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왕성해지는 만큼 사탄의 세력이 줄어 들기 때문에 일이 더 늦기 전에 믿는자를 위협해서 넘어뜨리고자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에게 사탄이 손을 댈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는 신자의 눈앞..

정관누리교회 2019.11.05

#3 레전드 공격수 로베르토 바조 (판타지스타 테크니션!)

2008년, 블로그 문을 열고 한 달쯤 지났을 때 입니다. 젊음의 피가 넘치던(하하-) 20대 였고, 축구 좋아하니까, 축구스타를 소개하기로 마음먹고, 첫 글을 쓰게 되었는데, 바로 이 글이었죠. 판타지스타 로베르토 바조 편!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 때는 이후 그렇게 긴 세월, 제 블로그가 많은 사랑을 받게 될 줄 몰랐습니다.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 다른 사람에게도 큰 기쁨이 된다니, 언어로 쓰면 너무 감사하게도, 큰 은총을 받은 것 같습니다. 첫 글이라 부족한 내용이어서, 이번에 동영상도 새로 업데이트 하고, 11년만에 가독성을 올리고 고쳐써보려 합니다. 출발~ 프로필 이름 : 로베르토 바조 (Roberto Baggio) 생년월일 : 1967년 2월 18일 포지션 : FW / 등번호 : 10 신장체중..

축구스타열전 2019.11.05

감사22. 뱅드림(6) 정말 신나는 때가 혹시 언제인가!

오늘의 감사는 컴퓨터 스피커가 망가진 것이다. 선물 받은 녀석인데 하도 오래된 물건이라, 결국 버티지 못하였다. 이게 왜 감사제목이 될 수 있냐고 물으신다면, 간단하다. 대책을 생각하자! 그렇다 질러라!!! 이번 주에 멋진 새 컴퓨터 스피커가 도착할 것을 상상하면 벌써부터 기분이 좋다. 오늘은 아쉬운대로 헤드셋을 끼고, 음악감상을 하고 있다. 신나는 음악을 듣고 있으면, 그 점도 즐거워서, 나는 작업용BGM 공간을 따로 할애하고 있다. 물론 개인마다 취향에 맞는 장르가 있겠고, 내 경우 심지어 게임BGM도 간혹 듣는 편이다. 추억도 생각나고, 내가 그래도 왕년에 열혈게이머 였다는 것을 회상할 수도 있다. 음악이 좋은 게임이 딱 좋다. 사실 슈퍼로봇대전도 그렇지 않은가. 추억의 브금빨이 큰 플러스 요소일테..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 (Terminator: Dark Fate, 2019) 리뷰

이 리뷰에는 영화 본편 이야기 있습니다. 안 보신 분은 뒤로가기 하셔도 좋아요. 터미네이트 다크페이트 봤습니다. 제 점수는 9점은 줬습니다. 같이 본 친구는 별로였다고 솔직히 평하길래, 개인마다 좀 평가가 다른 것 같습니다. 스토리가 직선으로 쭉~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감 있게 달리는 맛이 일품이네요. 몇 문단이라도 쓰긴 써야하니까 좀 생각해본다면... 드론의 소형화 인상적이었네요. 드론무기가 등장할 것이라는 것과 드론 관찰이 등장할 것이라는 것. 네,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드론이 고성능화 되면, 사실 우리는 더 불편해 질 꺼 같다는 생각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은 좀 악질적인 구석이 있는터라, 남의 사생활 엿보는 고약한 본성이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세상에는 좋은 사람만 있는게 결코 아니지요. ..

#2 골 넣는 괴짜 골키퍼 칠라베르트 (그의 꿈에 박수를 보내며!)

New! 축구스타열전! 제2편 업데이트는 칠라베르트 이야기에요. 오래전의 과거글 원문을 조정해서, 가독성을 올리고, 경어체로 수정한 버전이지요. 아! 멋진 영상도 추가되었고요. 하하. 골키퍼, 사전적 정의는 골을 지키는 선수를 의미합니다. 골키퍼의 활약으로 웃고 울었던 경기는 얼마나 많은가요. 우리나라도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승부차기를 막아내고 근사한 미소를 날려주시던 이운재 선수의 모습은 얼마나 인상적이었던가요. 중요한 대회에서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서 끝내 그 골문을 열지 못하고 쓸쓸히 짐을 싸 들고 돌아가야 했던 국가와 팀들은 얼마나 많은가요. 이렇듯 축구에서 골키퍼의 포지션이란 중요하고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디에나 괴짜는 있기 마련입니다. 골키퍼임에도 애써서 골을 지키는..

축구스타열전 2019.11.04

기도와 말씀에 전무하리라(사도행전6:1-7)/홍종일목사

기도와 말씀에 전무하리라 (사도행전6:1-7) 교회는 크게 두종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이지요? 예수믿는 사람과 예수 믿지 않는 사람? 그럴리가요. 저는 교회에 속한 모든 이들이 적어도 예수를 믿는 걸로 가정합니다. 예수도 믿지 않으면서 교회에 속할 필요가 없습니다. 성령받은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글쎄요. 성령이 아니고서는 예수를 믿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교회 안에 속한 모든이가 성령을 받았다고 믿습니다. 남자와 여자? 하하, 재미있는 발상입니다. 저는 오늘 이 본문에 근거해서 교회 안에는 하나님이 보내신 주의 사자들 즉 교역자와 평신도가 있다고 봅니다. 당연히 교회 안에는 평신도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조금 더 들어가면 교회는 하나님이 파송한 목사와 교인들의 대표인 장로가 모여서 제반..

정관누리교회 2019.11.04

감사21. 프리코네(2) 함께 식사하는 즐거움은 장난 아니야!

삼각김밥도 사실 배고플 때 먹으면 꽤 맛있다. 누가 그러던데 삼각김밥 포장법을 특허로 개발한 어떤 사람은 엄청난 돈을 벌어서 빌딩을 샀다던가... 생각의 전환이 이렇게 중요하다.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매력적이다. 예컨대 프리코네를 하면서도 어떻게 하면 저 이벤트 보스를 원킬 해볼까 고민하는 시간도 무척 재밌고, 그 조합을 발견해서 써먹는 기쁨이 있다. 라디오에서 들었는데, 이성친구와 단둘이 영화관 가면 그건 데이트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언급했다. 하기야 같이 영화보고, 팝콘 먹고 하면, 그것 자체로 뭔가 힐링이 된다. 세상과의 단절을 경험하는 기분이 든다. 옛 사람들이 휴양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산 깊은 곳에 잠시 머무르면서 정신을 수양했다면, 현대인들은 잠시의 휴양 혹은 즐거움을 위해서 영..

감사20. 네이버 검색에 1면 소개되어 기쁜 날...

새벽에 눈이 일찍 떠졌다. 뭔가 좋은 일이 생길지도 몰라서, 내가 아는 세계를 살펴보니 프리미어리그 축구중! 손흥민의 그림 같은 어시스트가 작렬하는 것을 목격했다. 캬, 델레 알리도 잘하는구만. 그리고, 누군가 네이버 검색을 통해서, 이 곳 소소한 블로그까지 찾아와주셨다. (축구스타열전 - 1화 차범근편) 한마디로 말해, 리모델링 대성공이다! 얼마나 또 기뻤는지 모르겠다. 세계의 검색왕은 구글이라면, 한국의 검색왕은 요즘에는 네이버가 엄청 크다. 내 블로그 기준에서는 다음과 네이버가 비슷하지만 말이다. 아무튼, 티스토리가 다음카카오 계열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쓴 글을 1면에 과감히 올려주는 네이버에게 괜히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 더욱 분발해야겠다. 분발은 기운낸다는 뜻이다. 덕질 러브라이브 식으로..

감사19. 뱅드림(5) 풀콤보의 비결은 반복하기

오늘의 감사는 부산대학교 나들이였다. 기분전환의 휴식이 필요했고, 문구류가 또 필요해서 지성문구점에 들렀다. 예전에 공부할 때, 필기구에 투자하는 것은 용서 받는 사치라는 말이 있었다. 나만의 작은 사치를 부려서 독일제 피그먼트 라이너 몇 색을 듬뿍 할인 받아 사고, 게다가 예쁜데다가, 갖고 싶었던, 2020년 새해 탁상 달력 라이언까지 구입. 대략 만원 가까운 과금이 있었지만, 뭐 그 쯤이야. 뱅드림에서 흔히 있는 일이고... (뜨끔) 갖고 싶었던 것을 갖게 되는 기쁨은 크다. 물론 일반적으로 심리학계에서는 소유보다는 경험에 투자하라고 권유하지만, 어쨌든 알차게 사용할 물건을 사는 것은 정말로 전혀 아깝지가 않다. 또 뱅드림에 가챠 돌리는 경험에 투자하는 것도 망할 때는 있었어도, 후회는 없다. 눈물만..

#1 한국 축구의 레전드 차범근 + 원투펀치 동영상 (애정을 가득 담아)

초안공개일 2008. 07. 08 / 사진과 동영상 업데이트 및 내용 추가 작성일 2019. 11. 03. 축구이야기를 언젠가 다시 써야겠다고 항상 가슴 속에 오래도록 품어왔습니다. 바셋님, 푸에르타님, 즐라쭈리님 등 이 블로그를 소중하게 여겨주시는 주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환경이 좋아지길 더이상 바라지말고,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주 1회씩 써야겠다고 다짐한 게 최근입니다. 왜냐하면, 지난 10년의 세월을 살아보니,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할 때, "간단히 쓰면 힐링 된다는 것이고... 글 쓰는게 물론 제법 고생이긴 하나 셰익스피어의 언어를 빌려 그 즐기는 고생이 있으면 (삶의) 고통까지 치유한다는 거에요" 스스로를 치유하기 위해서 쓰는 글쓰기가 되겠지요. 오래 전일이긴 하나, 300명 정도를 쓰는 ..

축구스타열전 2019.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