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 79

#7 프랑스의 명골키퍼 위고 요리스

2019년 11월 9일. 어제 소식을 보니까 요리스 골키퍼가 부상을 입어 수술대에 오른다고 합니다. 내년이 되어서야 볼 수 있다고 하니, 성공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뉴 축구스타열전은 앞으로 현역 선수도 함께 언급할 예정이기에, 오늘은 위고 요리스 편을 준비하였습니다. 프랑스 국가대표로 벌써 100경기 넘게 출장한 명GK 이기도 하고요. 프로필 이름 : Hugo Lloris 출생 : 1986년 12월 26일 신체 : 188cm, 82kg 국적 : 프랑스 포지션 : GK 국가대표 : 113시합 (2008~현재) 주요수상 : 프랑스리그 올해의 골키퍼 3회 수상 위고 요리스의 이야기 윽! 한국어 위키피디아가 너무 잘 되어있잖아요! 하하. 일단 요리스는 토트넘 주장, 프랑스 국대 주장입니다! 운동에..

축구스타열전 2019.11.09

감사25. 어느 날. 마음 껏 먹는 즐거움.

동네 상점에서, 강형을 알게 되었다. 강형은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계시기 때문에, 사람이 차분하고 표정이 밝다. 하긴, 나도 그 점은 질 수 없다. 표정관리는 약간 할 줄 안다. 물론 억지로 웃는다고 해서, 그리 쉽게 즐거워질 수야 없다. 그렇지만 하루에 한 번 정도는 "아! 오늘 좋구나!" 라고 느낄 수 있으면, 그것으로 100점 만점이라 생각한다. 의기투합이라는 말이 있다. 마음이 잘 맞는다는 이야기인데, 강형과 나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꺼내놓고 공유할 수 있어서 매우 편안하다. 어디 그 뿐이랴. 어제는 강형의 현실적인 조언 덕분에, 내 방에 화이트보드 + 포스트잇 + 뱅드림 카드스페셜 까지... 나의 꿈 하나를 이룰 수 있었다. 스케쥴에 계획 또는 목표를 짜고, 하루의 일과를 (좋았던 일 위주로) 일기..

명설교2.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사도행전13:21-23)/故옥한흠목사

도대체 다윗은 어떠한 사람이길래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되었을까 마태복음 1장 1절의 시작은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우리는 다윗과 같은 사람이 될 수는 없어요 그러나 한 가지 욕심 낼 수 있어요 나도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될 수 없을까 1. 변화의 목표를 세우십시오 지금까지의 습관과 생각을 안 바꾸며 신앙생활 하고 있지 않나요? 미지근한 신앙으로 자신을 합리화 하며 예배 시간에 매번 늦고 있지 않나요? 바꾸려고 이제 노력합시다. 좋은 습성을 훈련하면 우리는 세계를 얻을 수 있습니다. 2. 성장의 목표를 세우십시오 10년, 20년,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다면, 그런 사람은 하나님 마음에 합할 수가 없어요. 헛소리 하는 사람들을 멀리 하십시오. 믿음 좋은 형제 자매와 교류..

감사24. 사랑하는 수제자와 초밥을 먹은 날!

처음 이군을 만났던 것은 이군이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을 때 였다. 운동을 해왔다고 했다. 그래서일까, 끈기 같은 것이 확실히 느껴졌다. 그건 재능의 영역이었을까... 게다가 이군의 어머님은 새벽같이 일어나서 자녀를 위해서 기도하는 분이셨다. 이군은 그렇게 공부를 시작했고, 금방 적절한 수준까지 올라갔다. 검정고시야 노력만 하면 누구나 붙을 수 있는 비교적 쉬운 벽이고, 문제는 바로 그 다음이었는데... 이군은 고심 끝에 공무원 도전이라는 현명한 선택을 했고, 매우 노력한 끝에, 합격의 영광을 젊은 나이에 차지했다. 참 기뻤다. 그런 이군이 벌써 4년차 공무원이 되었다. 식사 대접을 한다고 해서, 나는 매우 즐거웠고, 그리하여 좋아하는 초밥을 함께 먹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제법 건강을 많이 잃은 상태이..

#6 그라운드의 신사 게리 리네커

잉글랜드의 신사로 통하던 전설적 명공격수 게리 리네커, 그는 레드 카드는 물론 옐로 카드 조차 단 1 장도 받지 않았던 선수였습니다. 오늘은 많은 존경을 받고 있는 잉글랜드의 페어플레이어 리네커 이야기를 여섯 번째로 업데이트 했습니다. 왜냐하면 얼마 전, 손흥민 선수의 사과 세리머니를 보고, 잘했다고 칭찬했으니까요. 잉글랜드 레전드 공격수 계보에 빠지지 않는 그 이름 리네커 한 번 같이 가봅시다! 프로필 이름 : Gary Winston Lineker (게리 리네커, 혹은 개리 리네커) 생년월일 : 1960년 11월 30일 신장/체중 : 177cm / 74kg 포지션 : FW 국적 : 잉글랜드 국가대표 : 80시합 48득점 주요수상 : 1986년 월드컵 득점왕 그라운드의 영국신사, 명공격수 게리 리네커 리..

축구스타열전 2019.11.08

히스기야의 개혁(역대하31:1-21)/홍종일목사

히스기야의 개혁 (역대하31:1-21) 우리가 이제껏 살펴본 히스기야의 행적들은 우리로 하여금 그가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였으며 자기의 백성들과 동포들이 하나님앞으로 돌아오기를 갈망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제까지의 히스기야의 모든 행적을 종교개혁의 일환으로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부터 히스기야가 또 다른 개혁을 실시합니다. 이제까지 행한 것도 충분히 개혁이라고 할 만한데도 다시 개혁이라고 말하는 것은 그가 한 행위를 이제부터 제도화 시켰기 때문입니다. 말은 개혁이지만 실제로는 이제까지 일어났던 개혁의 움직임을 제도화한 겁니다. 이러한 움직임이 일회성으로 끝나거나 자기가 살아있을 때에만 지킬 것이 아니라 자손만대로 지킬 것을 기대하고 제도로 정착시키려고 노력한 겁니다. 우리 기독교는 성악설..

정관누리교회 2019.11.07

#5 브라질의 슈퍼스타 호나우두

이른 새벽에 깨어서, 손흥민 선수의 골장면을 시청하면서, 하루를 신나게 시작합니다. 역동적으로 뛰어다니는 선수들의 모습을 보면서, 인생 역시 힘을 내야 한다고, 다시 일어서야 한다고 또 생각하지요. 오늘 이야기는 호나우두 편인데요. 예전에 300번째까지 오게 된 기념으로 썼던 글입니다. 말하자면, 글과 영상을 고쳐서, 8년만에 업데이트라 하겠지요. 저의 어린시절 마음 속 스타로는 단연 브라질 호나우두의 화려한 발재간을 잊을 수 없습니다. 호나우두는 슈퍼스타이자, 무서운 공격수이며, 앞으로도 축구사에서 언제까지나 회자될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입니다. 일화 하나 소개하면서 시작하겠습니다. 1996-97시즌 FC바르셀로나 시절, 바비 롭슨 감독이 전술이 없다며 미디어에게 욕을 먹자, 임팩트 있게 명언을 남깁니..

축구스타열전 2019.11.07

감사23. 브리츠 BZ-B70 도착에 기뻐하기.

지난 번 감사제목으로 스피커가 망가졌다고 올렸는데, 워낙 대한민국은 배송이 빠르기 때문에, 금방 새로운 스피커(BZ-B70) 가 도착했다. 브리츠가 가성비가 좋고 해서, 별로 망설이지도 않고 믿고 구매했다. 만족도는 정말 훌륭하다. 이렇게 낮은 가격으로, 이 정도의 빵빵하고 중후한 소리가 나오다니... 게임 BGM 몇 개 들어보다가 하마트면 울 뻔 했다. (하하) 언젠가 읽었던 구절이 떠오른다. 생각하는 관점이 중요하다고, 그래서 어떤 일을 만나면, 그것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스피커가 고장나서 어제는 매우 당황스러웠으나, 뭐, 어차피 낡은 것. 수명이 다했다고 생각해서 폐기하면 그만이고. 그러면 또 새롭고 더 괜찮은 녀석을 찾게 되니까, 그 다음 날이 기쁨으로 채워질 수 있기 마련이다. 베이스의 ..

#4 토트넘의 놀라운 재능 델레 알리

현역 선수 이야기도, 힘을 빼고 부담없이 써보려 합니다. 내용은 몇 줄 없겠지만, 좋은 시대라서 유튜브 영상이 있으니, 그것만으로도 정리하는 즐거움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해외 위키피디아를 참조해 편하고 짧게 써본 글이고요. 여하튼, New! 축구스타열전 4화는 델레 알리 편을 준비했습니다. 사실 며칠 전, 손흥민 패스를 받아서 골을 탁! 넣는 그 시원한 모습. 멋지지 않습니까! 이제는 한국 축구팬들에게도 익숙해진 이름 델레 알리! 그는 어떤 스타일의 선수인지 함께 살펴보아요. 출~발~ 프로필 풀네임 : Bamidele Jermaine Alli (Dele Alli) 생년월일 : 1996년 4월 11일 국적 : 잉글랜드 신장 : 188cm / 79kg 포지션 : 미드필더 대표경력 : 37경기 3득점 (20..

축구스타열전 2019.11.06

#1 존 크랠릭과 실패한 인생 (지식채널e)

망해가는 변호사 사무소. 게다가 이혼 협상 중. 텅 빈 통장을 생각하다가... 그가 생각한 현실. "누구보다 열심히 살았는데 아무것도 안 하느니만 못했다" 모든 것을 놓고 싶은 53살 중년 존 크랠릭. 그는 이 때, 펜을 들었다. 무엇을 썼을까? 안녕 이 세상 - 그렇게 유서? 아니, 그는 태도를 바꾼 것이다. 감사 편지를 쓰기로 한 것이다. 무엇이 그토록 감사한가. - 크리스마스에 보내준 커피 머신 정말 고맙다 편지 - 연말 보너스 받지 못한 직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담아서 또 편지 - 그렇게 일상이 되고야만 하루 한 통의 편지 - 커피가게 직원에게도, 매일 친절하게 맞아주고 이름을 기억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편지 - 10년 전 수술을 집도해준 의사 선생님을 기억해서 감사편지 ...그렇게 어디든 향하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