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가 얼마나 아름답고 다양한 색인지를 환상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덤으로 돌고래들의 미소 짓는 표정도 참 귀엽고 재치 있었네요. 영화 그랑블루를 통해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생각하기에 좋았습니다. 보통은 이 질문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으니까...가 단골로 나오곤 하지요. 하지만 얼마든지 다른 대답도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함께 해오던 나의 일부가 되어버린 존재! 그것과 함께 나이듦이라면, 사람은 환하게 미소지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인공 자크가 돌고래 한 마리와 함께 밤새 바다에서 뛰어노는 장면에서, 저는 그 책 어린 왕자를 떠올려 봅니다. 한 송이의 장미로도 인간은 행복을 떠올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한 마리의 돌고래가 우리를 행복으로 안내할 수 있다는 것이 실로 경이롭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