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스타트렉 비욘드 개봉소식에 가슴 설렘이 있었습니다. 친한 친구를 설득해서 팝콘과 함께 영화를 즐겨보자고 말합니다. 호감형의 지구인들이 잘 알지 못하는 적과 싸워나간다는 이야기는 언제나 매력적입니다. 친구는 커크 함장을, 저는 스팍을 좋아합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영화가 끝나고서는 의견일치를 신나게 했습니다. 재밌는 우주 여행이었어! 악역 크롤처럼 되진 않아야 겠지? 변화를 거부하고, 나홀로의 세계에 갇힌다는 것은 끔찍한 일이야! 앗, 그런데 왠지 뜨끔합니다. 저도 실은 나홀로 리뷰어에 가깝기 때문이죠! 저는 고집쟁이 리뷰어 입니다. 사진 좀 많이 담으라는 친구의 조언을 묵살하고, 묵묵히 글로만 도배해서 사람들을 부담스럽게 합니다. 게다가 실은, 좋아요 혹은 공감도 잘 받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