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케이블TV에서 오래된 명작 영화를 방영 해줄 때는 기분이 저절로 즐겁습니다. 90년대 걸작 액션 영화 히트를 보게 되었습니다. 카리스마 있는 연기가 일품인 알 파치노, 로버트 드 니로가 나온다고 합니다. 한 쪽은 강력계 수사 반장이고, 한 쪽은 프로 범죄자 입니다. 서로가 완전히 반대편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두 사람이지만, 이 영화는 두 사람을 직접적으로 만나게도 하면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간이라면 공유하는 무엇인가가 있지 않을까 라는 점인데요. 불완전함. 그런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알 파치노가 열연한, 빈센트 반장은 결혼 생활이 이번이 3번째 인데다가 거의 뭐, 강력계 일과 결혼한 상황에 가까웠습니다. 집에 돌아가도 반겨주는 사람이 딱히 없다는 슬픔이 느껴집니다. 로버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