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시도가 인생을 변화시킬 수도 있음을 알려주는 책이고, 다양한 사례가 큼직한 이야기 보따리처럼 풍성하게 한가득 담겨 있습니다. 가독성이 좋아서 술술 넘어가는 것도 장점이네요. 실은, 국립중앙도서관사서추천 으로 소개되어 있어서, 또한 저자가 EBS 프로듀서 라는 말에 뭐라도 배울 것이 있을꺼야 심정으로 읽게 되었습니다. 살만 칸의 아카데미 서비스는, 그 출발이 사촌 여동생의 중학교 1학년 수학 방정식 돕기 였습니다. 전화기를 붙들고, 모르는 부분을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는 거에요. 방정식 어렵지요. 눈물이 납니다. 좌변의 마이너스가, 우변으로 오면 왜 플러스로 변하는지요! 수학 네 이녀석, 죄가 많네요! 3+2는 그래도 할만한데. 2-3의 개념은 생각처럼 와닿지가 않습니다. 사과 두 개에서 세 개를 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