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각성" 이라는 말을 제 스스로에게 마법처럼 걸어봅니다. 영화 리뷰, 그냥 마음 편하게 손 가는대로 쓰면 된다고 다짐합니다. 화려한 언변, 색다른 시선, 그럴듯한 책글귀 모두 포기해도 좋습니다. 나는 그냥 내가 느낀대로 표현하는 그 정직함이 좋습니다. 그래서 제게는 스타 워즈 깨어난 포스 라는 영화가 너무나 즐거웠던 여행이었습니다. 요즘 영어공부를 합니다. 늦은 나이에 합니다. 상관하지 않습니다. trip 이라는 단어를 배웁니다. 영영사전에 이렇게 써 있습니다. a journey for some purpose 그러니까, 번역하면 목적을 가지고 여행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trip 이라는 단어는 한글로는 여행 외에도, 출장, 이동 등의 뜻도 담겨 있습니다.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