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기도와 구제가 상달되어 (사도행전10:1-8) 오늘은 저희들이 지금 보고 있는 산상수훈에 관한 설교를 잠시 미뤄놓고 고넬료에 관한 설교를 하려고 합니다. 사실 기도원에서 이 말씀이 우연히 제 눈에 띄어서 밑줄을 그어놓았답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섭리가 이 말씀 가운데 있을 것이므로 이 말씀으로 한번 설교해야겠다고 제가 생각했는데 이번 주에 이 말씀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저는 말씀을 준비할 때 항상 뭔가 이 말씀이 나에게 주는 깊은 의미가 있을 걸로 믿고 설레는 마음으로 말씀을 준비합니다. 이 말씀이 함축하고 있는 의미가 과연 무엇이 있을까? 여러분은 기대가 되지 않습니까? 먼저 ‘가이사랴’라고 하는 지역에 고넬료라고 하는 로마군대의 백부장이 살고 있었답니다. 이 사람은 ‘이달리야대’라고 하는 천인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