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인구밀도가 높아서 사람구경 하기가 참 쉬운 편입니다. 어딜 가나 사람, 사람... 그런데 이와는 반대로 사람 구경하기 힘든 곳이 있습니다. 광대한 땅을 자랑하는 호주 입니다. 호주의 공포 영화, 평론가 분들의 7점대 평점. 호기심을 자극해서, 한 번 시청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서, 꽤나 섬뜩하기도 한데, 스릴러가 취향이라면, 재밌게 보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전 조금 안타깝고, 무섭고 그랬습니다 :) 스토리라인을 살펴볼까요. 호주의 멋진 자연 경관, 예컨대 울프 크릭 같은 곳을 감상하기 위해서 자동차 하나만을 믿고 여행을 떠나는 멋지고 경쾌한 청춘들. 그러나 하필 자동차가 고장이 나서, 낯선 이의 도움을 받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따라서 호주의 그림 같은 풍경을 볼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