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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7월1일/로뎀나무 아래서(열왕기상19:1-8)/홍종일목사

영암교회 홍종일 목사님 설교 2012년 7월 1일 주일 예배 로뎀나무 아래서 (열왕기상19:1-8) 새파란 하늘과 저 멀리 뭉게구름이 피어 오르는 들판에서 한 사람이 한그루 나무 아래에 누워서 낮잠을 자고 있습니다. 찌는 듯한 바깥의 더위와는 달리 나무 그늘아래는 제법 시원합니다. 사방은 고요하고 아무도 방해하지 않습니다. 이 얼마나 목가적인 풍경입니까? 한낮의 무더위를 피해서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서 잠이 든 사나이는 만성피로에 젖어 있는 현대인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입니다. 돈을 많이 벌면 정신없이 바쁘거나 아니면 나쁜짓을 해야 하고, 여유를 가지면 시간은 있는데 쓸 돈이 없고.......근심과 걱정이 끊이지 않고 소음과 공해로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마음의 여유를 잃어 버렸습니다. 시계가 발명되고 난 다음..

정관누리교회 2012.07.05

2012년7월3일/다윗과 골리앗(극동방송 라디오)/홍종일목사

부산극동방송( 홈페이지 http://busan.febc.net/ )에서 홍종일 목사님의 설교가 2012년 7월 3일 저녁 8시 45분에 라디오로 방송되었습니다. 다시 듣기 주소를 아래 쪽에 링크를 겁니다. 방법은 쉬우니, 누구라도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출처는 부산극동방송 다시 듣기 코너 입니다. http://211.197.53.110/template/1/viewer/Mod_Audio.asp?BRD_ID=CS120606075659 1. 바로 상단의 주소 클릭. (211로 시작되는 주소) 2. 시간이 흐르는 막대기 바 (재생 스크롤 바) 를 47:30 로 이동시키면 바로 듣기 가능. 3. 처음 듣기를 하는 분은 극동방송 듣기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바로 들을 수 있습니다. 홍종일 목사님의 이번 설교 내..

정관누리교회 2012.07.05

2012년6월24일/세상의 가치를 거부하라(다니엘1:8-17)/홍종일목사

영암교회 홍종일 목사님 설교 2012년 6월 24일 주일 예배 세상의 가치를 거부하라 (다니엘1:8-17) 여러분 맑은 날 서울의 산에 올라본 적이 있습니까? 도시는 온통 희뿌연 스모그에 잠겨 있습니다. 우리가 도시안에 있을때 전혀 알지도 못하고 느끼지도 못했던 짙은 공해물질이 우리도시를 감싸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거의 산정상에까지 육박해서 두꺼운 층을 이루고 있습니다. 마치 그 속에서는 조금도 숨을 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그 스모그는 몸에 엄청나게 나쁩니다. 그러나 평소에 우리들은 그 속에서 아무런 저항없이 숨쉬며 태연하게 잘 살아갑니다. 그 속에서 우리가 신경쓰고 걱정해야 할건 공기보다 더 많기 때문이지요. 만일 우리가 산위에서 도시를 내려다 볼 기회가 없었다면 그렇게나 유독가스들이 ..

정관누리교회 2012.06.26

2012년6월26일/야곱의 하나님(극동방송 라디오)/홍종일목사

부산극동방송( 홈페이지 http://busan.febc.net/ )에서 홍종일 목사님의 설교가 2012년 6월 26일 저녁 8시 45분에 라디오로 방송되었습니다. 다시 듣기 주소를 아래 쪽에 링크를 겁니다. 방법은 쉬우니, 누구라도 들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원출처는 부산극동방송 다시 듣기 코너 입니다. http://211.197.53.110/template/1/viewer/Mod_Audio.asp?BRD_ID=CS120605101451 1. 바로 상단의 주소 클릭. (211로 시작되는 주소) 2. 시간이 흐르는 막대기 바 (재생 스크롤 바) 를 47:30 로 이동시키면 바로 듣기 가능. 3. 처음 듣기를 하는 분은 극동방송 듣기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바로 들을 수 있습니다. 홍종일 목사님의 이번 설교 ..

정관누리교회 2012.06.26

2012년6월17일/위대한 결단(열왕기상17:1-16)/홍종일목사

영암교회 홍종일 목사님 설교 2012년 6월 17일 주일 예배 위대한 결단 (열왕기상 17장 1절 부터) 오늘은 결단에 관한 이야기를 한번 해보고자 합니다. 사실 이 결단은 믿음을 바탕으로 하는 결단입니다. 그런데 이 결단이 너무 중대한 결단이기 때문에 위대한 결단입니다. 여러분은 이제까지 인생을 살아오면서 목숨을 담보한 결단을 내린 적이 있습니까? 이 시대는 비상한 결단을 요구합니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풍요롭고 또 그만큼 위험한 시대를 보내고 있습니다 우선 우리들은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서 차가 다닐 수 있는 넓고 잘 닦여진 도로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반드시 편리한 것만은 아니며 이 도로와 차들로 인하여 우리의 목숨은 직간접적으로 위험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MS사의 게임중에 윈도상..

정관누리교회 2012.06.25

2012년6월10일/예수님의 전도방법(마태복음4:18-22)/홍종일목사

영암교회 홍종일 목사님 설교 2012년 6월 10일 주일 예배 예수님의 전도방법 (마태복음4:18-22) 예수님에게는 유명한 12제자가 있습니다. 복음서의 중간쯤에는 예수님의 제자는 70명이 넘어 갑니다. 70명의 제자로 전도대를 조직했다고 합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실 때는 제자들이 무려 500명 이상이나 있었습니다. 게다가 예수님이 여신 광야 교회에는 한때 교인들이 무려 2만명이 넘었습니다. 지금이야 2만명이 별거 아닌 것처럼 여겨지는데 사실 그 당시에 2만명의 교인들을 가진 교회라면 어마어마한 규모입니다. 예수님은 전도에 타고 나신 분입니까? 아니면 신적 권능으로 사람들을 몰고 다니셨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도 없이 사람들이 필요할 때는 마구마구 불러 모으실 수 있으셨나요? 제가 개척교회를 하는 입장에서 ..

정관누리교회 2012.06.13

2012년6월3일/성령이여 오시옵소서(사도행전2:1-4)/홍종일목사

영암교회 홍종일 목사님 설교 2012년 6월 3일 주일 예배 성령이여 오시옵소서 (사도행전2:1-4) 우리는 성령을 보혜사라고 부릅니다. 보혜사란 중재자란 말인데요 이전에 주께서 보혜사이셨고 주께서 승천하신 후에는 성령께서 보혜사이십니다. 도대체 우리하고 누구하고를 중재합니까? 우리하고 하나님 아버지하고의 관계를 중재합니다. 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우리의 죄를 변호해 줄 변호사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죄로 아버지께로 다가갈 수 없기 때문에 우리가 아버지께로 가기 위해서는 중재자, 즉 보혜사가 필요합니다. 바로 그분이 성령님이십니다. 지금은 성령의 시대입니다. 오늘은 성령강림절입니다. 다른 말로는 오순절입니다. 물론 유대인들의 말로는 칠칠절이기도 합니다. 칠칠이 49의 다음날이 바로 50일..

정관누리교회 2012.06.12

2012년5월27일/다윗과 골리앗(사무엘상17:1-58)/홍종일목사

영암교회 홍종일 목사님 설교 2012년 5월 27일 주일 예배 다윗과 골리앗 (사무엘상17:1-58) 오늘 설교의 제목은 다윗과 골리앗입니다. 음, 솔직히 말씀드리면 정말 유치찬란한 제목입니다. 마치 유년부 설교제목같지요. 이 제목을 듣는 순간 우리는 다윗과 골리앗에 대한 그림이 그려집니다. 아주 자세하게. 그리고 소년 다윗이 거인 골리앗을 이긴 이야기는 너무 유명하기 때문에 더 이상 어른이 된 지금은 설교를 하기도 듣기도 그런 좀 유치한 주제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가 오늘 다윗과 골리앗을 다시 살펴보고자 하는 것은 정말 더 깊은 , 성경이 우리에게 말씀하고자 하는 더 깊은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1.블레셋의 침공 본문은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에베스담밈’에 진쳤다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

정관누리교회 2012.06.03

2010년3월14일/그가 지휘하신다(동영상설교)/홍종일목사

- 2010년 3월 14일 온천제일교회 동영상 설교 입니다. 그가 지휘하신다 / 홍종일 목사님 설교 (여호수아 5장) - 2012년 6월 3일 주일의 늦은 밤, 가만히 누워서 두려운 일주일을 생각합니다. 일할 사람은 없고, 앞은 막막해 보이고, 어디론가 도망치고 싶으며, 현실이 무겁게 느껴져서, 저절로 어깨가 무거워지는 저녁. 주님은 앞서 가셔서, 오라고 말씀하시겠지요. 걱정하지 마라, 돈 워리, 비 해피. 이번 한 주는 주님께 업혀서라도 어떻게든 이겨내는 한 주가 되겠다고, 한 번, 두 번, 세 번, 열 번 다짐해 봅니다. 바쁘고, 고달프지만, 여기서 만약에 내가 웃을 수 있다면, 나는 무슨 일이든 웃으면서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어쩔 수 없이 벌어지는 사건 앞에서, 현실 앞에서,..

정관누리교회 2012.06.01

2012년5월20일/잃어버린 땅 거라사(마가복음5:1-20)/홍종일목사

영암교회 홍종일 목사님 설교 2012년 5월 20일 주일 예배 잃어버린 땅 거라사 (마가복음5:1-20) 한때 영적인 전쟁이란 말이 유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요즘은 좀 뜸한 것 같지만 한때는 이 말의 파급력이 굉장했었습니다. 이 말이 유행하든 안하든 한가지 분명한 것은 지금도 우리의 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가 사는 이 땅을 둘러싼 영적인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오늘 거라사 인의 지방에서 예수님께서 하신 사역에 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거라사 지경은 가버나움에서 갈릴리 호수를 건넌 곳으로 예수님 당시에는 데가볼리지역으로 불렸습니다. 데가볼리(데카 폴리스)는 ‘열 개의 도시’란 말이고 ‘폴리스’란 말에서 알 수 있듯이 그리스의 영향을 받은 곳입니다. 알렉산더의 정복 이후부터 그..

정관누리교회 2012.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