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문서는 모순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존경받는 정치가들이 간혹 있는데, 중국 주은래 총리도 그 중 한 명입니다. 이런 평가가 따라붙습니다. "고위 권력자임에도 청렴하였으며 권력자로 행세하지 않았다. 성실성과 친화력으로 인망을 얻었다." 이번 문서에는 반대되는 장면을 만나게 됩니다. 고위 권력자 였기에, 권력자로 행세하면서, 우리 귀족들만 잘 살면 되는, 자신들만의 유토피아를 꿈꾸는 문벌귀족을 만나봅시다. 흐흐. 자! 고려는 어떻게 세워졌는가? 그 출발은 대단했습니다. 호족과 6두품이 힘을 합쳐서, 신라 골품제 같은 폐쇄적 구조를 반대하며, 누구나 주인처럼 살 수 있음을 꿈꾸던 나라였습니다. 그들은 신라 왕가가 자기들 끼리 특권을 누렸던 그 구조적인 차별을 깨부쉈고, 이제 최승로의 건의가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