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회 홍종일 목사님 설교 2012년 4월 8일 부활절 예배 왜 무화과를 저주하셨나? 성도 여러분 오늘 저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기전의 승리의 행진과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사건을 기록한 본문을 가지고 말씀을 전하려 합니다. 그러나 단순히 무화과 나무가 예수님으로부터 저주받았다는 것에 대해서 초점을 맞추려는 것은 아닙니다. 뭐 우리 주님이야 신이시니까 그가 저주하면 무화과도 저주를 받습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 역시 믿음만이 있다면 산을 옮길수도 있습니다. 다만 우리의 믿음이 거기에 미치지 못할 뿐이지요. 우리가 흔히 착각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예수님이 신이기 때문에 배고프지도 않고 아프지도 않고 고통도 없으리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