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회 홍종일 목사님 설교 2012년 12월 2일 주일 예배 역사의 주인공 (에스더2:1-10) 우리가 소설책을 보면 소설책의 주인공이 나옵니다. 그런데 보통의 경우에 주인공은 이상하게도 모든 일들이 술술 풀립니다. 누가봐도 말이 안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인공은 거뜬히 그 상황에서 승리합니다. 당연히 죽지도 않습니다. 당연하게도 자빠져도 금덩이를 줍고 일어나는 것이 바로 주인공입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조연이나 엑스트라는 잘 죽기도 하고 일도 잘 안되고 어려움에 허덕이기도 하는데 주인공은 영화가 끝날때까지 안죽습니다. 왜냐면 주인공이 죽으면 영화가 더 이상 진행이 안되니까요. 그러니까 주인공은 참 좋은 것입니다. 그래서 누구나 내가 주인공이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바라보면 이 세상의 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