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가 되면서 자신에 대한 방어를 잘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것과 같은 의미에서 자신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에게 함부로 대하지 않기. 그 길을 모색하기 위해서 이 책을 펼쳐듭니다. 예컨대 맹자의 이러한 구절들이 있습니다. 마음을 살펴, 그 성을 기르는 것이 하늘을 섬기는 것이다. 나의 본성을 기르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를 되짚어 볼 수 있습니다. 옛 선인들이 바둑, 검술, 차와 술, 심지어 꽃을 기르는 일들을 정취 가득한 생활 예술로 여기거나 운치 넘치는 양생의 과정으로 여겼다는 말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저도 이와 비슷한 생활 취미가 있습니다.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새로운 영화를 발견하거나 하는 기쁨이 나에게는 양생과도 같습니다. 책 읽기도 일종의 커다란 양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