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과 온유 (에베소서4:1-) 오늘 설교제목은 겸손과 온유입니다. 우리 기독교인이 갖추어야 될 덕목입니다. 겸손과 온유는 누가 보아도 합당한 말이지만 이를 삶의 자세로 견지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실로 너무 어려운 일입니다. 요즘 날씨가 매우 덥습니다. 게다가 습도까지 높기 때문에 온몸이 땀투성이면서 또한 불쾌지수가 상승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조그만 일에도 화를 내고 욕을 하고 막말을 내뱉습니다. 더구나 도로에 차량은 넘쳐나고 주차공간은 부족합니다. 길은 좁고 마주보고 서있는 차량들은 서로 양보만을 요구하고 버팁니다. 막말을 하고 서로 싸우게 되고. 제가 볼 때 부산사람들이 서울사람들보다는 좀 더 거칩니다. 이게 아마 도로여건하고 연관이 있지 싶은데 부산이 원래 동래하고 대신동일대의 좁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