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에서 배척을 받다 (마가복음6:1-) 우리는 대한예수교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교주는 예수님입니다. 하나님교라고 하지 않고 예수교라고 한 걸 보면 예수님이 우리 인류에게 미친 영향력이 심대함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떠올리 때 그가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몰려 들었고 이적이 일어났고 그래서 예수님은 오히려 사람들을 피해서 다닐 정도였다는게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그의 사역 중에서 항상 승리하고 성공하기만 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예수님도 사역 중에 실패를 경험하신 일이 참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예수님의 흑역사는 예수님이 자기 고향에서 배척을 받은 겁니다. 그것도 무려 두 번씩이나 배척받으셨습니다. 본문의 배경은 예수께서 2차 갈릴리 사역기간 중입니다. 이때 주님은 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