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누리교회 375

2013년10월20일/수년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하박국3:2-)/홍종일목사

영암교회 홍종일 목사님 설교 2013년 10월 20일 주일 예배 수년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하박국3:2-) 오늘 우리는 그동안 보아왔던 바울서신을 조금 뒤로하고 구약의 하박국 선지서를 살펴봅니다. 유대의 말기는 절망과 부패 그리고 멸망으로 이어지는 참혹한 시기입니다. 특히나 하나님의 선지자에게는 의인이 악인에게 고난을 받는 하나님의 공의로는 도저히 설명될 수 없는 현실에 절망할 수 밖에 없는 일이 일어납니다. 국내적으로는 부자와 권력자들이 가난한자와 약한자들을 학대하며 수탈하고 대외적으로는 바벨론의 침략으로 나라의 운명이 풍전등화의 처지에 놓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은 하나님께로 돌아 오지 않고 악을 자행하는 최악의 상황에서 하박국 선지자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한 것이지요. 악의 축이랄 수 있..

정관누리교회 2013.10.22

2013년10월13일/항상 기뻐하라(빌립보서4:4)/홍종일목사

영암교회 홍종일 목사님 설교 2013년 10월 13일 주일 예배 항상 기뻐하라 (빌립보서4:4) 우리 인생이 일생을 살면서 기쁜일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비록 주의 구원받은 성도라고 하더라도 일생에 기쁨만 있지는 않습니다. 때로는 비오는 날도 있고 때로는 폭우도 만납니다. 그런데 약간의 보슬비나 이슬비가 내릴 때는 튼튼한 우산을 가지고 있다가 정작 폭우가 쏟아질 때는 우산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아주 빈약한 우산이라도 하나 있다면 큰 도움이 될겁니다. 그러나 하필이면 평소에는 거들떠 보지도 않던 고물 우산도 하나 없습니다. 우산의 살대가 부러지고 우산 자루가 휘어서 금방이라도 우산의 기능을 못할 것 같은, 멋도 없고 오히려 들고 다니기 창피한 우산이라도 있기만 하다면 좋을 터인데 그런..

정관누리교회 2013.10.15

신론 세 번째 강의 - 하나님의 속성 (홍종일목사)

신론 세 번째 강의 (2013년 - 부산여전도회관에서) [※강의를 들으시는 분들을 위한 보조자료적 성격으로 올려두었습니다. 그냥 설명없이 본문 내용만 보아서는 이해하기 곤란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그 점은 양해 바랍니다.] 신론 세 번째 강의 10월10일 하나님의 속성 하나님의 속성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님만이 가지시는 비공유적 속성(절대적 속성)과 피조물인 인간도 가지는 공유적 속성으로 나뉜다. 1.절대적 속성 (1)하나님의 독립성(자존성) 하나님께서 자기 자신안에서 자신의 존재의 기반을 가지시며 인간과 달리 자기 자신 외에 어떤 것에도 의존하시지 않으신다. 그러므로 독립적이라고 하고, 오히려 하나님은 모든 피조물로 하여금 하나님 자신을 의존토록 하신다. ___________________..

정관누리교회 2013.10.10

2013년10월6일/우상의 제물에 대하여(사도행전15:1-21)/홍종일목사

영암교회 홍종일 목사님 설교 2013년 10월 6일 주일 예배 우상의 제물에 대하여 (사도행전15:1-21) 오늘 저는 우상의 제물에 대한 우리 기독교인의 태도에 대하여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추석이나 명절 때 우리는 우상의 제물에 대해서 상당히 곤욕을 치릅니다. 먹을 수도 그렇다고 안 먹을 수도............ 사실상 우리는 우상의 제물에 대하여 상당히 정리되지 못한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상은 아무것도 아니므로 먹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과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고 한 그 말씀에 따라서 우상의 제물도 먹어서는 안된다는 입장입니다. 제가 추석도 지나고 나서 갑자기 우상의 제물에 대해서 설교하는 것이 좀 뜬금없다고 여기실 수도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제가 신우회의 회장님의 의문에 대한 ..

정관누리교회 2013.10.07

2013년9월29일/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마태복음24:32-51)/홍종일목사

영암교회 홍종일 목사님 설교 2013년 9월 29일 주일 예배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마태24:32-51) 오늘의 말씀은 어떤 분의 특별한 부탁 때문에 전하는 것입니다. 지난주에 제가 한국전기연구원 신우회에 특강을 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특강을 마치고 회장님이 하시는 말씀이 “이 세대가 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는 말씀을 가지고 신천지가 사람들을 미혹한다고 하면서 그 구절의 정확한 의미를 물어 왔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이 말씀을 드려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 주님이 사람들에게 그리스도 재림의 시기를 분별할 수 있는 교훈을 주시고 재림의 확실성을 다시금 강조하는 구절입니다. 앞절29-31절에는 자신의 재림시에 일어날 특별한 사건들을 언급하시고 이제 여기서는 그 시기를..

정관누리교회 2013.10.03

신론 두 번째 강의 - 하나님의 명칭 (홍종일목사)

신론 두 번째 강의 (2013년 - 부산여전도회관에서) [※강의를 들으시는 분들을 위한 보조자료적 성격으로 올려두었습니다. 그냥 설명없이 본문 내용만 보아서는 이해하기 곤란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그 점은 양해 바랍니다.] 하나님의 명칭 하나님께서는 사람과 사물에 명칭을 붙이셨는데 그 명칭들은 의미를 가지며 사람과 사물의 본성을 밝혀주는 명칭들이다. 그런데 이런 의미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붙이신 명칭에도 적용된다. 성경은 하나님의 명칭을 단수로 가끔 말하는데 이대 그 명칭은 일반적으로 그의 백성과의 관계에서 하나님을 나타내는 명칭이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정관누리교회 2013.09.26

2013년9월22일/당신을 생각할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빌립보서1:3-11)/홍종일목사

영암교회 홍종일 목사님 설교 2013년 9월 22일 주일 예배 당신을 생각할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빌립보서1:3-11) 지난 주에 우리는 추석을 보내었습니다. 한국의 이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추석은 우리에게 도전이요 축복이며 감사의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는 빌립보 교회에 편지를 보내며 성도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바울사도의 마음으로 저의 감사와 고마움을 표하려고 합니다. 오늘 우리가 이렇게 적은 교회를 이루고 있기는 하지만 여기에 같이 있지는 않은데 우리 교회와 저를 위하여 기도하는 많은 성도들이 각처에 있음을 압니다. 가까이 있다면 서로 왕래하고 인사를 할 고마운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수년동안 오직 주의 이름 때문에 이 부족한 종을 후원해 주신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그분들에게 다시 한번..

정관누리교회 2013.09.23

신론 첫 번째 강의 - 하나님의 존재 (홍종일목사)

신론 첫 번째 강의 (2013년 9월 12일 목요일 - 부산여전도회관에서) [※강의를 들으시는 분들을 위한 보조자료적 성격으로 올려두었습니다. 그냥 설명없이 본문 내용만 보아서는 이해하기 곤란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그 점은 양해 바랍니다.] 하나님의 존재 (하나님의 본질) 조직신학은 하나님의 존재를 전제로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존재의 증거를 찾기 보다 먼저 믿음으로 하나님의 존재를 믿어야 하며 이어서 우리는 성경에서 하나님의 존재 증거를 찾는다. 만일 성경을 믿지 않는다면 우리가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가? *참되신 하나님에 대한 부인을 포함하고 있는 현대의 여러 그릇된 신관념 가.내재적이며 비인격적인 신 신관에 대해서 우리는 유신론과 이신론, 그리고 범신론으로 나눌 수 있다. 유신론은..

정관누리교회 2013.09.16

2013년9월15일/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골로새서1:9-14)/홍종일목사

영암교회 홍종일 목사님 설교 2013년 9월 15일 주일 예배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골로새서1:9-14) 오늘 본문도 지난주에 이어서 골로새서를 계속해서 설교합니다. 그런데 순서는 거꾸로입니다. 지난주보다 앞의 본문을 봅니다. 오늘 본문은 사실 바울의 골로새교회를 위한 중보기도의 내용입니다. 그런데 저는 그 중에서 13절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느니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제 주일을 마치고 나면 이번 주에 한국 이대 명절인 추석이 다가옵니다. 날씨도 서늘해 지고 마음도 넉넉해 지는 그런 한가위 축제가 시작됩니다. 날짜도 기가 막혀서 무려 오일 간의 긴 추석이 됩니다. 사람들은 약간은 들떠 있습니다. 이 많은 날을 어떻게 놀 것인가..

정관누리교회 2013.09.15

2013년9월8일/장래 일의 그림자(골로새서2:16-19)/홍종일목사

영암교회 홍종일 목사님 설교 2013년 9월 8일 주일 예배 장래 일의 그림자 (골로새서2:16-19) 오늘도 역시 골로새서의 말씀으로 설교를 하려고 합니다. 바울은 항상 그의 서신에서 너무 많은 것들을 요구하기 때문에 우리가 그 말씀을 지켜내기가 어려워서 저는 바울을 싫어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리고 걱정도 되고요. 혹시라도 너무 과도한 짐을 짐으로 성도들이 낙심하여 하나님의 길에서 멀어질까 염려도 되고...... 그런데 오늘은 같은 본문이지만 조금 다른 이야기를 하게 될거 같습니다. 우리에게 뭔가 도덕적인 것들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이단에 대해서 이야기 합니다. 이단이라면 결코 우리나라를 뺄 수가 없습니다. 전세계 이단의 성지가 바로 우리나라입니다. 이 동네에서만 하나님이 네 명, 예수님이 한명이 ..

정관누리교회 201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