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뿐만 아니라 거의 세계적으로, "종교계에서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영화"로 잘 알려진 다빈치 코드를 최근에야 봤습니다. 그리고 저는 당장에 의문이 들었습니다. "아니 이렇게 재밌는 스릴러 영화였다니, 좋잖아!!! 어째서 이게 반종교 영화인거지?" 오히려 영화 중반에 나오는 한 대목, 예수라는 존재가 등장해서 "유일신과 사랑"을 설파하고 다닌지 불과 3세기 만에, 크리스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었다 라는 대목은 아찔한 정도입니다. 왜냐하면 예수의 이야기들은 초창기에 정말로 인기가 없어서, 예수가 이야기를 설파하기 시작하자 대부분 사람들이 다 떠나가버릴 정도 였다고, 성서에 나와있으니까요. 그렇게나 외면받던 예수라지만, 오늘날까지도 그를 좇는 사람이 참 많고요. (혹여 오해가 있으시면 안 되니까 미리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