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회 홍종일 목사님 설교 2013년 6월 9일 주일 예배 여리고성 전투 (여호수아6:1-) 세상에는 우리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신기한 일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신기한 일들을 우리는 항상 과학적으로 분석하려 해왔고 뭔가 그럴듯한 설명으로 우리를 논리적으로 합리화시키려 했습니다. 그러니까 ‘신비란 없다’란 가정 하에 뭔가 논리적으로 설명이 가능하도록 해서 인간이 납득한 후에야 그러한 신비를 받아 들입니다. 신기한 일들을 신비로 인정하지 않고 뭔가 합리적으로 논리적으로 설명이 되어야만 속이 시원하게 되었습니다. 왜냐면 모든 것은 과학의 지배, 이성과 논리의 지배를 받게끔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언제부턴가 과학적이란 말을 믿음이란 말보다 높은 곳에 놓게 되었습니다. 이성과 믿음, 과학과 믿음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