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사정으로 한 달 넘게 보류중이던, 국사 노트 옮기기를 해봅니다. 지난 문서에서 조선 전기의 건축과 예술 파트가 빠져 있다보니, 이 부분까지 마무리를 확실히 해놓을께요. 다음 문서에서 조선 후기로 넘어가도록 하고... 그러므로 오늘 이야기는 조선 전기의 건축과 예술이 되겠습니다. 이번 문서도 예전과 마찬가지로 15세기와 16세기를 구분해서 정리를 해볼텐데요. 두 세기가 특징이 다르다는 것을 염두해 두면 좋겠네요. 요즘 유행하는 식으로 표현하자면, 20세기의 미소년일지라도, 21세기는 노화중년이 될 수 있다 뭐 이런 느낌? 하하, 여하튼 시대별로 유행이 다르다는 겁니다. 물론, 지배계층의 영향을 받기 마련이지요. 마찬가지로 오늘날의 유행조차도 조용히 들어다보면, 특정한 패션집단에서 유행을 이끌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