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문서에서 이어지는 내용들입니다. 1910년대에는 토지조사사업 외에도 많은 법령들이 등장합니다. 생각해 봅시다. 조선이라는 나라가 일제의 식민지로 처음으로 추락했고, 일제는 빠르게 여러가지 법령들을 만들어 가지고선, 경제적으로 쭉쭉 수탈할 계획을 세웁니다. "야야, 얼른 뺏자, 다 뺏어버려!" 대표적으로는, 1910년대 회사령이 있습니다. 말그대로 회사를 세우려면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요. 그렇다면, 우리 민족 자본이 힘을 모아서 회사를 세우려고 하면, 일제가 허가해 주겠어요? 당연히 쉽게 허가가 나지 않습니다. 자연스럽게 민족 자본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반대로 점차 친일적 행태에는 확실하게 보상하는 것 우리가 배워오고 있지요?) 또한 여러가지 법령 중에는, 광업령이라고 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