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전정판) (시편121:1-8) 대망의 2018년이 되었습니다. 작년에는 대망의 2017년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 전에는 당연히 대망의 2016년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마 그 전에도 역시 대망의 몇 년이라고 했을 겁니다. 그래요, 우리는 항상 새해를 맞을 때마다 큰 꿈을 가지고 그 꿈이 올해는 반드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대망의 새해를 기대하는 것입니다. 뭔가 막연히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마구 마구 듭니다. 그래서 우리는 새해에 꿈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는지도 모릅니다. 우리 모두는 그렇게 해마다 가슴으로 꿈을 꿉니다. 체게바라의 말이 생각납니다. “우리 모두 리얼리스트가 되자. 그러나 가슴에 불가능한 꿈을 꾸자” 뭐 전 솔직히 리얼리스트도 아니고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