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칫 지루하거나, 어려울 수 있는 경제파트 입니다만, 편안한 마음으로 보시면 됩니다. 의외로 재밌을 수 있어요. 하하. 부담 느끼지 않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가볍게 출발하자는 취지에서, 이른바 "최태성 선생님식 서늘 유머" 날리고 출발합니다. 조선의 전기와 후기를 나누는 기점은 바로 "양란" 입니다. 네, 왜란과 호란이지요. 그래서 최샘은 마트에 가서 양란(계란)코너 지날 때마다, 이 쌓여있는 양란(?)들은 왜란과 호란이라며 애꿎게 계란보고 전쟁을 상상하는 직업병을 앓고(!) 계십니다. 아아.. 직업병, 마음이 아프지만, 어쨌든, 유머는 이쯤하고, 양란을 거치면서 조선에 큰 변화가 불어닥쳤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임시기구였던 "비변사의 대폭 기능강화"가 있겠지요. 그렇다면, 경제면에서도 변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