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회 홍종일 목사님 설교 2013년 3월 10일 주일 예배 성전을 깨끗하게 하다 (요한복음2:13-22) 요즘 서울이나 지방이라도 큰교회당에 가보면 예외없이 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상점입니다. 편의점이나 찻집, 식당, 서점, 기념품점 같은 것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점들은 본래 교인들의 편의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들어 서기 시작해서 이제는 주위의 상권을 위협할 정도로 성업 중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점은 대개 교회 직영이기도 하지만 교회의 직분자들이 맡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이 자리를 위해서 어떤 검은 거래가 있었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물론 검은 거래가 없을 수도 있고 이러한 상점들이 사람들에게 크게 유익을 줄 수도 있습니다. 옛날 생각이 납니다. 고향 교회에서 처음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