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40대의 꿈은 피아니스트와 번역가 대체로 꿈을 이루어왔던 아주 복 많은 인생이었다. 10대 시절의 꿈은 의사가 되자! 였으나... 노력이 많이 부족했다. 탈락! 20대 시절은 대학 대신에 독서가 였다. 책을 꽤나 읽을 수 있었고, 영화도 듬뿍 보았다. 그리고 치열했던 동호회 라이프도 성공이었으니... 후회없이 놀았다. 좋았다. 30대 시절은 간병인 생활이었다. 비록 긴 돌봄 끝에, 어머니는 하늘 나라로 떠나셨지만, 마음이 개운했다. 최선을 다한 시간이었다. 젊은 시절에 취미로 불태웠던 축구나 공부(한국사), 영화, 종교. 이 모든 것이 많은 사랑을 받으며 블로그도 5백만 방문자를 넘겼다. 게다가 40대에는 대학교를 끝내 들어가, 늦게나마 다닐 수 있었다. 대체로 이 나이 정도 살아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