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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오베르마스 - 초스피드의 왼쪽 윙어

손흥민군의 원더골 덕분에 블로그가 오랜만에 활짝 살아나서 방문자 숫자 천 명을 넘기고 말았네요. 감사합니다.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야 하지만, 어쨌든 생각나는 고속 윙어가 있으니 업데이트 해야 겠습니다. 그의 이름 오베르마스! 이야기 한 번 떠나볼까요. 오베르마스! 세계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네덜란드의 특급스타. 놀라울 정도의 경이적 스피드를 자랑하던 사이드의 지배자였던 오베르마스. 오늘은 그의 이야기입니다. 그러고보면 부상으로 참 빨리도 은퇴했지요. 아쉽게도... 프로필 이름 : Marc Overmars (마크 오베르마스 혹은 마르크 오베르마스 라고 부릅니다) 생년월일 : 1973년 3월 29일 신장/체중 : 173cm / 72kg 포지션 : LWG/LMF (왼쪽윙어,왼쪽미드필더) :..

축구스타열전 2019.12.09

#36 마라도나 - 아르헨티나 축구전설

2019-20시즌 EPL 손흥민 선수의 특급활약은 앞으로도 영원히 회자될 전설이 될 것입니다. 폭풍질주를 이어가면서 그림 같은 골을 성공시켰으니까 말입니다! 아아, 놀랍고, 아아, 고맙습니다. 아르헨 마라도나 혹은 브라질 호나우두도, 부럽지 않고, 라이베리아의 영웅 조지 웨아도 부럽지 않았던 겨울날 입니다. (웃음) 아, 그건 그렇고, 마라도나 이야기 오늘은 업데이트 하려고 합니다. 멋진 팝송 틀어놓고, 따뜻한 커피를 곁에 준비해 놓고, 마음을 잘 챙겨가면서 키보드 두드리고 있습니다! 드디어 마라도나의 차례가 왔습니다. 물론, 긴 글이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역사적 스타, 신의 아들 마라도나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자, 우리 같이 마라도나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자구요! (*..

축구스타열전 2019.12.08

다베라 - 처음부터 불평하다(민수기11:1-11)/홍종일목사

다베라 - 처음부터 불평하다 (민수기11:1-11) 이스라엘 자손들의 출애굽 여정을 보면 마치 우리네 인생길의 축소판을 보는듯합니다. 출애굽 길이나 우리의 나그네 길이나 하등 다를 바가 없습니다. 출애굽의 여정도 보면 군데 군데 오아시스를 만나고 또 때로는 물이 없어 먹을 것이 없어 고난을 겪기도 하며 때로는 지도자를 원망하고 더 가지기 위해 이웃과 다투기도 하며 또 권력을 탐해서 지도자에게 대항하고 분열하고 싸우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하나님의 벌을 받기도 하지요. 벌을 받으면 일시적으로 회개하고 정신을 차렸다가도 시일이 지나면 다시 죄를 짓고 우상을 섬기고 탐욕에 휘둘려서 멋대로 살다가 또 벌을 받습니다. 옛날이나 요즘이나 중동이나 우리나라나 언제 어디에서나 사람사는 곳은 다 비슷한 모양입니다. 우리도..

정관누리교회 2019.12.08

#35 미카엘 라우드롭 - 덴마크의 영웅

가끔 놀랄 때가 있습니다. 11년 전의 글이 검색에 잡혀서 방문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곤 합니다. 미카엘 라우드롭도 그 중 한 명이죠. 저는 가독성을 보완하고, 동영상을 업데이트 해야 하는 사명감(!)을 느낍니다. 하하. 그럼 어서 이야기로 떠나봅시다! 미카엘 라우드롭, 덴마크가 배출한 슈퍼스타! 현역시절에 동생인 브라이언 라우드롭과 함께 덴마크 국가대표로 명성을 날리며 이른바 "라우드롭 형제"로도 유명합니다. 현재는 지도자로서 생활하고 있고요. 오늘은 그의 이야기를 (11년만에!) 갱신해 봅니다! 프로필 이름 : Michael Laudrup - (미카엘 라우드롭 혹은 미하엘 라우드럽 등으로 부릅니다. 네이버 표기에 따라 라우드롭으로 정해보겠습니다.) 생년월일 : 1964년 6월 15일 신장/체중 : 18..

축구스타열전 2019.12.07

#34 바케로 - 90년대 FC바르셀로나의 캡틴

축구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분들도 한 가지 질문 앞에서는 모두 다른 답을 내놓곤 합니다. "당신이 좋아하는 선수는 누구인가요?" 게다가 보통 대답은 "직접 플레이를 보았던 선수"들 중에 손꼽게 됩니다. 저만해도 90년대 선수하면, 클린스만이나 바티스투타, 호나우두 같은 특급골잡이 부터 떠오르곤 합니다. 이웃 블로거 바셋님께서 스페인 하니까 바케로가 떠오른다고 합니다! 와우! 꽤나 의외의 인물이었고, 호기심에 또 자세히 살펴보았지요. 2010무렵 스페인이라면, 싸부엉이 사비도 있는데!!! 이 글은 2010년에 초안을 작성한 글이고, 2019년에 가독성을 갱신한 글임을 밝혀둡니다! 프로필 이름 : José María Bakero Escudero 생년월일 : 1963년 2월 11일 신장/체중 : 175m / ..

축구스타열전 2019.12.06

#33 조지 웨아 - 라이베리아의 영웅

오늘의 갱신은 조지 웨아 편입니다. 하하, 그 때는 그가 정말로 대통령이 될 줄 몰랐는데, 사람 일은 알 수가 없군요. 가독성을 수정한 버전입니다. 이야기 출발해 봅시다. 조지 웨아, 라이베리아의 대스타이자 AC밀란에서 맹활약을 보여주었던 선수. 아프리카선수로는 처음으로 발롱도르, FIFA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조지 웨아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프로필 이름 : 풀네임 George Manneh Oppong Ousman Weah (조지 웨아 혹은 조지 웨어 라고도 불리네요) 생년월일 : 1966년 10월 1일 신장/체중 : 185cm / 82kg 포지션 : FW (FW 이지만 MF, DF, GK 까지 모두 경험이 있다) 국적 : 라이베리아 국가대표 : 65시합 10득점 수상기록 : 1995년 발롱도르 (유럽최우수..

축구스타열전 2019.12.05

감사36. 뱅드림(8) 드림페스 가챠... 눈물의 그 날!

한 마디로 망했다. 드림 페스티벌이라고 다가오면 늘 걱정이 앞섰는데... 불운이 나를 덮쳐왔다. 101번을 가챠 시도해서 4성을 겨우 1장 건져내고 말았다. 하루 종일 기분이 안 좋았다. 우울하기도 했다. 슬프기도 했다. 이럴려고 과금을 해왔나 자괴감까지 들었다. 누군가는 6장씩 건져갔을텐데... 말이다. 적어도 확률이 6%라면... 3장 정도는 나와야 덜 슬플텐데... 이번에는 정말 완전히 좌절하게 되었다. 웃긴 일인데... 그러면서도 26레벨 곡은 잘도 풀콤보 기록이 나온다. 아직 25레벨인 슈가송과 비터스텝 스페셜 버전도 풀콤 해내지 못하는데, 가끔 나도 모르게 집중력이 발휘되는가 보다. 아무튼 요점은 하루 종일 스스로를 위로하느라 바빴다. 결론은 다음 페스티벌이 존재한다는 것이며, 그 때까지 60..

#32 솔샤르 - 캄프누의 기적편

199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트레블이라는 역사에 남을 빛나는 시즌을 보냈습니다. 이제껏 리그, 컵대회, 챔피언스 대회까지 모두 휩쓴 트레블을 경험한 팀은 극소수 밖에 되지 않습니다. 흥미롭게도 60년대, 70년대, 80년대, 90년대 각각 1팀씩 있었는데, 2000년대에도 앞으로 몇 차례 나와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오늘은 애독자님의 요청으로 솔샤르 편과 덧붙여서 캄프누의 기적이라 불리는 경기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아 이 글은 2008년에 작성된 글이므로, 11년만에 동영상 업데이트와 가독성 수정을 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프로필 이름 : Ole Gunnar Solskjær 생년월일 : 1973년 2월 26일 신장/체중 : 179cm / 74kg 포지션 : FW, WG 국적 : 노르웨이 국가대표 : 67..

축구스타열전 2019.12.04

#31 로랑 블랑 - 프랑스의 정신적지주

오늘은 누구를 업데이트 해볼까 하는데, 때마침 검색 유입으로 로랑 블랑 키워드가 잡혀 있어서, 망설이지 않고 로랑 블랑을 선택했습니다. 2008년에 초안을 썼으므로 11년만의 갱신이군요! 아무튼, 좋은 시대니까 짧은 동영상도 함께 하겠습니다! 프랑스의 황금멤버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명수비수가 바로 로랑 블랑입니다. 지금도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났던 중앙수비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히기도 합니다. 오늘은 푸른 벽으로 불리는 철벽수비수 로랑 블랑의 이야기 입니다. 프로필 이름 : Laurent Blanc 생년월일 : 1965년 11월 19일 신장/체중 : 192cm / 88kg 포지션 : DF (센터백) 국적 : 프랑스 국가대표 : 97시합 16득점 주요수상 : 프랑스 올해의 선수상 (1990년) 프랑스의 ..

축구스타열전 2019.12.03

#3 토니 모리슨과 작가의 신념 (지식채널e)

새벽 5시면 일어나 책상에 앉았던 한 여성의 이야기 내가 읽고 싶었지만 누구도 쓰지 않았던 이야기를 직접 쓰기 시작하는 내용 대낮에 백인들이 흑인들을 살해하는 그 시대의 장면들 인종차별은 곳곳에서 계속되고... "뭔가 쓰지 않으면 여기서 사는 일을 견디기 힘들다는 걸 알았지요." 성공한 이후에도, 주류 세계에 편입되기를 거부하는 그녀. "저는 여기 주변부에 머물며 중심이 저를 찾도록 할 겁니다." 쓰고자 했던 것은... 아무도 이름을 모르고, 아무도 생각해주지 않고, 전설에도 나오지 않는 주변인들. 1993년 노벨 문학상 수상 - 토니 모리슨 / 2019. 11. 28. 지식채널e . 영감과 상상 보통의 사람들은 현실세계를 맞이하면서, 거기에 나를 맞춰나가는 것이 지혜라고 말한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