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씨. 하고 싶은 거 해요. 그리고, 기왕 공부 하기로 한 거 계속 가 봐요. 영어든, 일본어든, 중국어든, (뭐 혹은 스페인어) 등... 학교 반에는 정말로 한국어 포함 5개 국어 능력자가 계신다. 공부도 당연히 1등을 다툴 만큼, 가장 잘 하시고, 적극적이시다. 항상 교수님이 잘 보이는 앞자리를 선호하시고, 대인관계력도 너무 훌륭하시다. 나는 나의 열등감을 쓰는 것이 아니다. 반대로 어떤 롤모델을 남겨보려는 것이다. 하고 싶은 것을 하라는 것은, 어제의 기적 같은 이야기였다. 나는 근무 휴일을 맞아서, 산책에 나섰다. 날은 흐렸고, 비까지 오던 날이었다. 첫 번째 장소에서 일터의 사장님은 웃으며 맞이해 주셨다. 식사를 챙겨주셨고, 커피를 사 마셨다. 인상적인 말이 있다면, 자신이 모든 것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