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대로 제비뽑은 땅 (사사기1:1-) 가나안에 들어온 이스라엘은 그 가족대로 제비를 뽑아서 가나안땅을 분배합니다. 그리고도 상당한 기간 동안 이스라엘 민족은 제비 뽑아 얻은 땅을 실질적으로 차지하지는 못합니다. 그 땅에는 엄연히 주인이 따로 있습니다. 그리고 그 주인은 사납고 무서우며 세력이 강대합니다. 주인이 있는 땅을 자기들끼리 제비뽑아서 여기서 여기부터는 네거니 저쪽에서 이쪽까지는 내거니 하고 떠들고 있습니다. 정말 웃기지요? 그러나 이후에 이루어진 일들을 보세요. 그 제비가 결코 웃기지 않습니다. 지금 가나안땅에 살고 있는 종족은 두 종족밖에 없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그리고 그 땅의 주인은 이스라엘사람들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블레셋 사람들을 팔레스타인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이스라엘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