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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바케로 - 90년대 FC바르셀로나의 캡틴

축구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분들도 한 가지 질문 앞에서는 모두 다른 답을 내놓곤 합니다. "당신이 좋아하는 선수는 누구인가요?" 게다가 보통 대답은 "직접 플레이를 보았던 선수"들 중에 손꼽게 됩니다. 저만해도 90년대 선수하면, 클린스만이나 바티스투타, 호나우두 같은 특급골잡이 부터 떠오르곤 합니다. 이웃 블로거 바셋님께서 스페인 하니까 바케로가 떠오른다고 합니다! 와우! 꽤나 의외의 인물이었고, 호기심에 또 자세히 살펴보았지요. 2010무렵 스페인이라면, 싸부엉이 사비도 있는데!!! 이 글은 2010년에 초안을 작성한 글이고, 2019년에 가독성을 갱신한 글임을 밝혀둡니다! 프로필 이름 : José María Bakero Escudero 생년월일 : 1963년 2월 11일 신장/체중 : 175m / ..

축구스타열전 2019.12.06

#33 조지 웨아 - 라이베리아의 영웅

오늘의 갱신은 조지 웨아 편입니다. 하하, 그 때는 그가 정말로 대통령이 될 줄 몰랐는데, 사람 일은 알 수가 없군요. 가독성을 수정한 버전입니다. 이야기 출발해 봅시다. 조지 웨아, 라이베리아의 대스타이자 AC밀란에서 맹활약을 보여주었던 선수. 아프리카선수로는 처음으로 발롱도르, FIFA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조지 웨아에 대해서 살펴봅니다. 프로필 이름 : 풀네임 George Manneh Oppong Ousman Weah (조지 웨아 혹은 조지 웨어 라고도 불리네요) 생년월일 : 1966년 10월 1일 신장/체중 : 185cm / 82kg 포지션 : FW (FW 이지만 MF, DF, GK 까지 모두 경험이 있다) 국적 : 라이베리아 국가대표 : 65시합 10득점 수상기록 : 1995년 발롱도르 (유럽최우수..

축구스타열전 2019.12.05

감사36. 뱅드림(8) 드림페스 가챠... 눈물의 그 날!

한 마디로 망했다. 드림 페스티벌이라고 다가오면 늘 걱정이 앞섰는데... 불운이 나를 덮쳐왔다. 101번을 가챠 시도해서 4성을 겨우 1장 건져내고 말았다. 하루 종일 기분이 안 좋았다. 우울하기도 했다. 슬프기도 했다. 이럴려고 과금을 해왔나 자괴감까지 들었다. 누군가는 6장씩 건져갔을텐데... 말이다. 적어도 확률이 6%라면... 3장 정도는 나와야 덜 슬플텐데... 이번에는 정말 완전히 좌절하게 되었다. 웃긴 일인데... 그러면서도 26레벨 곡은 잘도 풀콤보 기록이 나온다. 아직 25레벨인 슈가송과 비터스텝 스페셜 버전도 풀콤 해내지 못하는데, 가끔 나도 모르게 집중력이 발휘되는가 보다. 아무튼 요점은 하루 종일 스스로를 위로하느라 바빴다. 결론은 다음 페스티벌이 존재한다는 것이며, 그 때까지 60..

#32 솔샤르 - 캄프누의 기적편

199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트레블이라는 역사에 남을 빛나는 시즌을 보냈습니다. 이제껏 리그, 컵대회, 챔피언스 대회까지 모두 휩쓴 트레블을 경험한 팀은 극소수 밖에 되지 않습니다. 흥미롭게도 60년대, 70년대, 80년대, 90년대 각각 1팀씩 있었는데, 2000년대에도 앞으로 몇 차례 나와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오늘은 애독자님의 요청으로 솔샤르 편과 덧붙여서 캄프누의 기적이라 불리는 경기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아 이 글은 2008년에 작성된 글이므로, 11년만에 동영상 업데이트와 가독성 수정을 한 내용임을 밝힙니다. 프로필 이름 : Ole Gunnar Solskjær 생년월일 : 1973년 2월 26일 신장/체중 : 179cm / 74kg 포지션 : FW, WG 국적 : 노르웨이 국가대표 : 67..

축구스타열전 2019.12.04

#31 로랑 블랑 - 프랑스의 정신적지주

오늘은 누구를 업데이트 해볼까 하는데, 때마침 검색 유입으로 로랑 블랑 키워드가 잡혀 있어서, 망설이지 않고 로랑 블랑을 선택했습니다. 2008년에 초안을 썼으므로 11년만의 갱신이군요! 아무튼, 좋은 시대니까 짧은 동영상도 함께 하겠습니다! 프랑스의 황금멤버를 논할 때, 빠지지 않는 명수비수가 바로 로랑 블랑입니다. 지금도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났던 중앙수비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히기도 합니다. 오늘은 푸른 벽으로 불리는 철벽수비수 로랑 블랑의 이야기 입니다. 프로필 이름 : Laurent Blanc 생년월일 : 1965년 11월 19일 신장/체중 : 192cm / 88kg 포지션 : DF (센터백) 국적 : 프랑스 국가대표 : 97시합 16득점 주요수상 : 프랑스 올해의 선수상 (1990년) 프랑스의 ..

축구스타열전 2019.12.03

#3 토니 모리슨과 작가의 신념 (지식채널e)

새벽 5시면 일어나 책상에 앉았던 한 여성의 이야기 내가 읽고 싶었지만 누구도 쓰지 않았던 이야기를 직접 쓰기 시작하는 내용 대낮에 백인들이 흑인들을 살해하는 그 시대의 장면들 인종차별은 곳곳에서 계속되고... "뭔가 쓰지 않으면 여기서 사는 일을 견디기 힘들다는 걸 알았지요." 성공한 이후에도, 주류 세계에 편입되기를 거부하는 그녀. "저는 여기 주변부에 머물며 중심이 저를 찾도록 할 겁니다." 쓰고자 했던 것은... 아무도 이름을 모르고, 아무도 생각해주지 않고, 전설에도 나오지 않는 주변인들. 1993년 노벨 문학상 수상 - 토니 모리슨 / 2019. 11. 28. 지식채널e . 영감과 상상 보통의 사람들은 현실세계를 맞이하면서, 거기에 나를 맞춰나가는 것이 지혜라고 말한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

#30 무사 시소코 - 토트넘에서 더욱 힘내!

EPL경기를 주말에 시청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11월 주말에도, 손흥민의 멋진 어시스트를 델리알리가 골로 연결, 그리도 또 다시 손군의 어시스트를 받아서 이번에는 무사 시소코가 멋지게 골을 넣었습니다! 예, 그래서 시소코 편을 준비해 봤습니다. 뭐, 짧막한 이야기겠지만, 그래도 한 번 살펴보는 즐거움은 있지 않을까 싶어요. 아! 동영상도 준비했습니다! 프로필 이름 : Moussa Sissoko 출생 : 1989년 8월 16일 신체 : 187cm, 90.5kg 포지션 : MF 등번호 : 17 (토트넘) 국적 : 프랑스 국가대표 : 62시합 2득점 (2009-) 주요수상 : 챔피언스 리그 2018-19시즌 스쿼드 20인에 포함 이야기 데뷔 초에는 툴루즈 팀에서 뛰었고요. 첫 데뷔 시즌부터 30경기나 출장했..

축구스타열전 2019.12.02

감사35. 11월 애드센스 수익 공개! (10달러의 미학)

11월 한 달 동안 블로그를 열심히 운영해 보았다.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내가 써보고 싶었던 말들을 한가득 담아보았다. 블로그 방문자 분들도 많이 늘어나셔서 그게 사실 제일 기쁜 일이고, 두 번째로 기쁜 일은 광고수익이 월 10달러를 넘어간 것이었다. (세 번째로는 다음 메인 화면에 11월 25일 소개된 행복한 일이 있었으나... 그것은 예외적인 일로 치자!) 10달러의 미학이 있다. 하루에 10달러를 쓸 수 있는 사람은 전 세계의 상위 15%라고 한다. 미국에서도 20달러짜리를 많이 쓴다고 했다. 내게 있어서 왜 월 10달러가 귀중하느냐 묻는다면, 도메인 비용에 활용할 수 있어서 그 점이 정말 좋다. 나는 개인도메인을 그것도 2개나 운영중이기 때문에, 년간 6만원 가까운 돈이 꼭 필요하다. 그래서 ..

#29 스웨덴의 레전드 - 헨리크 라르손

스웨덴이 낳은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떠오른다고요. 맞습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벌써 썼고요. 그러다보니 라르손 이야기를 약 10년만에 갱신해야지 싶었어요. 즐라탄 보다 정확히 10년 선배로는 헨리크 라르손을 들 수 있습니다. 라르손도 세계적인 스트라이커로 인정받으면서, 많은 기록들을 써내려갔던 레전드지요. 2009년 11월에 현역에서 은퇴하고, 지도자 생활을 하고 계신 라르손! 그의 현역시절을 조망해 볼까 합니다. 프로필 이름 : Henrik Edward Larsson 생년월일 : 1971년 9월 20일 신장/체중 : 178cm / 72kg 포지션 : FW 국적 : 스웨덴 국가대표 : 106시합 37득점 주요수상 : 스코틀랜드 리그 최우수선수상 2회 (1999, 200..

축구스타열전 2019.12.01

유다 최후의 개혁과 요시야(역대하34:1-19)/홍종일목사

유다 최후의 개혁/요시야 (역대하34:1-19) 오늘은 므낫세의 손자요 히스기야의 증손인 요시야에 관해서 살펴봅니다. 요시야는 유다의 역사에서 끝에서 다섯 번째의 왕이지만 실제로는 자주 독립국 유다의 마지막 왕입니다. 요시야 이후의 왕들은 모두 애굽이나 바벨론의 괴뢰였습니다. 허수아비 또는 꼭두각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남의 나라가 마음대로 유다의 왕을 세우고 폐하고 잡아가고 풀어주고 합니다. 그러니 요시야를 끝으로 유다의 독립은 끝이 난 것입니다. 역대기의 여러 왕들이 차례로 지나갔습니다. 이들은 모두 자기가 행한대로 하나님이 갚으신 것을 받았습니다. 선한 일을 한자에게는 복을 주셨고 악을 행한 이에게는 벌을 주셨습니다. 악하다가 회개한 자에게 회개의 기쁨을 주셨고 선하다가 악해진 자에게는 징벌을 내림..

정관누리교회 2019.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