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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33. 다음메인에 소개된 기쁜 날

블로그가 Daum 메인 화면에 소개 되어서, 하루 사이에 700명 가까이 다녀가는 버프를 받았다. 다음에서 아직도 티스토리를 기억해 주고, 아껴준다는 의미도 담겨 있어서 무척 기뻤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책 이야기가 소개 되었을까. 축구 이야기가 아니었다니 꽤 놀라웠다. 사실 책 리뷰는 거의 1년 10개월만에 갱신하였는데, 그것이 소개 될 줄은.... 정말 예측할 수 없던 일이다. 매우 기쁨이 커서, 일을 마치고 치킨을 셀프 선물했다. 아주 오래 전에도 사실 Daum 메인에 축구 이야기가 가끔 실리곤 했었다. 그 때는 내가 잘난 줄 알았기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줄 몰랐다.... 부끄러운 고백이다. 아무튼, 이걸로 깨달은 바가 있다. 좋은 책을 매주 열심히 읽기. 정말 열심히 읽기로 결심할 것. 앞으로..

#23 프랑스의 명공격수 그리즈만

지난 회 바란에 이어, 오늘은 앙투안 그리즈만을 살펴볼까 합니다. 역시 유명한 선수지요. 아니, 글쎄 프랑스에 좋은 선수가 많다니까요! 출발~ (바르셀로나에서 달라진 포지션으로 인해서 제법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만 ㅠㅠ 힘내기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프로필 이름 : Antoine Griezmann 출생 : 1991년 3월 21일 신체 : 176cm, 73kg 포지션 : FW 국적 : 프랑스 국가대표 : 78시합 30득점 (2014-) 주요수상 : 2016년 발롱도르 3위, 2018년 발롱도르 3위 이야기 데뷔한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두각을 보여주는 젊은 그리즈만이었습니다. 그래서 명문팀들 예컨대 EPL 아스날, 토트넘 등으로부터 오퍼를 받았지요. 어쨌든 그의 다음 무대는 명문구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였습니다..

축구스타열전 2019.11.25

아브람과 롯(창세기13:1-)/홍종일목사

2014년 극동방송 4회 설교 원문 / 아브람과 롯 / 홍종일 목사 요즘 교회들 중에서 분쟁이 있는 교회가 많이 있습니다. 교인들이 서로 마음이 맞지 않아 서로 싸우는데 교회의 분리가 결코 쉬운게 아닙니다. 그래서 한 교회 안에서 한 장소에서 예배를 드리면서도 서로 마음에 미움이 가득한 경우가 있습니다. 분열과 갈등이 있는 곳에 미움이 있는 곳에 성령의 역사가 없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압니다. 그러므로 그 교회는 성령이 계시지 않습니다. 성령의 역사도 없습니다. 참으로 슬픈 경우이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모인 곳에는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럴바에야 차라리 평화롭게 분리하여 서로 서로 마음을 함께하여 기뻐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이 더 맞습니다. 오늘 본문은 아브라함과 롯이 서로 헤어지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정관누리교회 2019.11.25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다(역대하33:1-17)/홍종일목사

역사의 주관자는 하나님이시다 므낫세의 회개와 복권 (역대하33:1-17) 히스기야가 죽고 그의 아들 므낫세가 왕이 되었습니다. 성경에서는 그가 12살에 왕이 되었다고 기록하였지만 실제로 이때는 아버지와 공동으로 통치를 한 것이고 단독으로 나라를 다스리게 된 것은 22살 때 부터입니다. 그런데 제가 이 본문을 보면서 놀랍게 느낀 것은 이름은 참 잘지어야겠다는 겁니다. 원래 므낫세라는 이름은 요셉의 아들 이름으로 그 뜻은 ‘잊어버리다’입니다. 요셉이 장남의 이름을 므낫세라고 지은 것은 그가 애굽에서 총리고 출세했고 또 아내와 더불어 행복하게 살게 되었고 이제 아들까지 낳았으므로 그 동안의 고난과 고향에의 향수를 잊는다는 뜻입니다. 절대로 나쁜뜻이 아닙니다. 그 정도로 행복하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제..

정관누리교회 2019.11.24

#22 프랑스가 자랑하는 라파엘 바란!

오늘은 현역편! 유명한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 라파엘 바란편 입니다! 위키피디아를 참고해서 간단히 요약해 봤습니다 :) 프로필 이름 : Raphael Varane 출생 : 1993년 4월 25일 신체 : 191cm, 78kg 포지션 : DF (센터백) 국적 : 프랑스 국가대표 : 64시합 5득점 (2013년-) 주요수상 : UEFA 올해의 팀 멤버, 2018월드컵 베스트 일레븐 선정 (2018년) 이야기 큰 기대를 받고 있는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핵심선수이기도 합니다. 지단은, 바란을 두고 로랑 블랑의 후계자라고 이야기 했고요. 또 캡틴을 맡았던 이에로와도 비교되는 등 출중한 스타선수에요. 바란 스스로는 자신의 목표를 튀랑 같은 선수가 되겠음을 말하고 있네요. 하기야, 프랑스에 워낙 좋은 선수가 많았습니다..

축구스타열전 2019.11.24

주토피아 (Zootopia, 2016) 리뷰

제 리뷰에는 영화 본편 이야기가 담겨 있으므로, 안 보신 분은 뒤로가기 하셔도 좋습니다! 휴일에 CGV에서 멋진 애니메이션을 방영해주었다.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동물들의 천국 세계. 거기서 펼쳐지는 모험담이자, 경찰이 되어서 사건을 추격하고, 해결해 나가는 이른바 왕도 애니메이션이다. 그리 길게 리뷰를 쓸 계획이 아니므로, 포인트만 짚어보고자 한다. 1. 너는 첫 번째가 될 수 있어 평범하고 안전하게 사는 것보다, 실수해도 좋으니까 도전하고, 경험해보라는 철학이 담겨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큰 위로가 되어주었는데, 특히 마지막 명대사가 인상깊다. 세상을 바꾸기 전에, 자신을 바꾸면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바꿔 말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수 있다는 이야기. 토끼면 어떻고, 여우면..

#21 오르테가 - 아르헨티나의 천재 드리블러

드리블 이야기를 했으니까, 이어서 아르헨티나의 아리엘 오르테가를 업데이트 하면 좋겠다 생각합니다.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10번의 계보는 환상적이었지요. 저 유명한 마라도나 시대가 끝나자, 젊은 천재 드리블러 오르테가가 10번을 물려받았고, 오르테가가 끝나니까, 이번에는 탁월한 시야를 자랑하는 리켈메가 10번을 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 중 하나인 리오넬 메시가 자랑스럽게 10번을 달고 있지요. 이야기 출발해 볼까요! 프로필 이름 : Ariel Arnaldo Ortega 생년월일 : 1974년 3월 4일 신장/체중 : 170cm / 67kg 포지션 : MF, FW 국적 :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 87시합 16득점 아르헨티나의 10번을 짊어졌던 남자 - 오르테가 이야기 아르헨티나 명..

축구스타열전 2019.11.23

마흔, 마음 공부를 시작했다 (2019) 리뷰

김병수 의사 선생님의 책을 몇 권 읽어왔습니다. 이번 2019년 신간도 정말 신나게 읽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흔들리지 않고 피어나는 마흔은 없다 라는 책도 읽었기 때문에, 개정판을 또 읽는 셈인데... 그래도 여전히 감동적입니다. 페이지를 따지지 않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구절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간이 어떠해야 하는가, 어떤 태도로 살아야 하는가, 거기에 대한 의사 선생님의 메시지는 반드시 제가 새겨놓고, 두고 두고 긴 세월 간직하고 싶은 문장입니다. "인간은 자기 자신에게만 몰두하면 불행해집니다. 행복한 사람은 자기보다 다른 사람을 더 많이 생각하고 타인과 세상에 에너지를 쏟습니다. 인간은 자신을 벗어난 무언가에 헌신할 때 비로소 진정한 자기를 깨닫는 존재입니다." 이 아름다운 구절은 다른 일본..

리뷰[Review]/책 2019.11.23

레디 플레이어 원 (Ready Player One, 2018) 리뷰

제 리뷰에는 영화 본편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안 보신 분은 뒤로가기 하셔도 좋습니다. OCN에서 TV최초 타이틀을 달고, 11월 22일 밤에 틀어준 영화. 한마디로 쓰면 재밌었습니다. 포인트만 몇 개 잡아보려고요. 1. 빈민가에 살아도 살아가는 즐거움이 있다? 제법 오래 전에 읽었던 전설이 생각납니다. 와우(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라는 온라인 게임의 공대장이, 알고보니 패스트푸드 가게 점원이었다 라는 것. 쉽게 말해, 온라인에서 위대한 용사가, 현실에서는 평범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긍정하던 게 기억납니다. 오늘날 현대 세계에서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줄어들까 라고 묻는다면, 누가 감히 그래, 줄어들껄? 이라고 쉽게 말할 수 있을까요. 어쩌면 세월이 조금 더 흐르면, 좋은 일자리가 거의 보이지 ..

#20 전설의 드리블러 가린샤 (Garrincha)

이번 시간에도 과거로 조금 거슬러 올라가서 독특한 전설 한 명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그의 이름은 가린샤. 펠레와 함께 1958년, 1962년 월드컵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주역이자 드리블의 달인인 명선수입니다. 1962년에는 월드컵 공동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으며, 신체적 장애를 역으로 이용했던 희대의 선수이지요. 비운의 명드리블러 가린샤의 이야기를 살펴봅시다. 프로필 이름 : Manoel Francisco do Santos (애칭 : 가린샤 - 작은 새 라는 뜻) 생년월일 : 1933년 10월 28일 (작고 1983년 1월 20일) 신장/체중 : 169cm / 72kg 포지션 : FW (오른쪽 윙) 국적 : 브라질 국가대표 : 50시합 12득점 작은 새 가린샤, 그의 이야기 6살 때 소아마비를 앓은 가린샤..

축구스타열전 2019.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