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기야의 개혁 (역대하31:1-21) 우리가 이제껏 살펴본 히스기야의 행적들은 우리로 하여금 그가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였으며 자기의 백성들과 동포들이 하나님앞으로 돌아오기를 갈망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제까지의 히스기야의 모든 행적을 종교개혁의 일환으로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제부터 히스기야가 또 다른 개혁을 실시합니다. 이제까지 행한 것도 충분히 개혁이라고 할 만한데도 다시 개혁이라고 말하는 것은 그가 한 행위를 이제부터 제도화 시켰기 때문입니다. 말은 개혁이지만 실제로는 이제까지 일어났던 개혁의 움직임을 제도화한 겁니다. 이러한 움직임이 일회성으로 끝나거나 자기가 살아있을 때에만 지킬 것이 아니라 자손만대로 지킬 것을 기대하고 제도로 정착시키려고 노력한 겁니다. 우리 기독교는 성악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