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새해 작성하는 첫 글이 되겠네요. 이제는 글을 쓸 여유도, 시간도 없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제게 필요한 것은 변명이 아니라, 단 한 걸음을 걸어가는 용기 였음을 깨닫습니다. 몇 달 동안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건강이 좋지 않아, 꾸준히 운동을 해야만 했고, 잔소리도 참 많이 들었습니다. 운명처럼 새로운 소명에 눈을 뜨게 되었고, 그 길을 걸어갈 수 있게 해달라고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하긴? 어떤 일이든 바라고만 있는다고 해결될 리는 없습니다. 직접 뛰어들어서 얻어 맞고, 괴로워 하는 게 때로는 더 올바른 일입니다. 습관처럼 놓지 않은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독서! 그래서 이제 멋진 책들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그 첫 번째가, 위대한 참견 입니다. 또 의사 선생님의 책 입니다. 이 책에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