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합이 깨어질 때(전정판,누가복음7:36-50)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 나름의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옛날에는 맞는 말이었습니다. 꿈이 없는 사람이란 정말이지 상상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요즘 이런 말을 하면 그건 틀린 말입니다. 사람들 중에서 많은 이들이 꿈이 없이 살고 있습니다. 그냥 막 사는 겁니다. 이 땅에 태어났으니 산다는 정도? 자살할 수 없으니 목숨이 끊어질 때까지 산다는 정도? 여하튼 요즘에는 꿈이 없이 사는 이들도 매우 많습니다. 뭐 당연하게도 사람마다 꿈이 꼭 있어야 한다는 법도 없습니다. 그냥 행복하게 살면 되지 무슨 꿈입니까? 그러나 여전히 꿈을 가진 이들도 많습니다. 물론 그 꿈이 남이 볼 때에도 그럴듯하거나 거창하거나에 상관없이 오랫동안 이루고자 하는 꿈..